나의 노래 첫번째- 10대이전
어린시절 테레비도 없던 그 시절
트렌지스터 라디오에 모든 밤문화를 즐기고 그것뿐인줄 알고 살 던 그때
유난히 가무에 아니 歌에 능했던 신여사님 덕에
왠만한 한국가요는 꿰뚫고 있었더란다.
(70년대 포크송도 많은데 )
테잎도 없는 그 때는 오로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고
그냥 반복되는 구절 흥얼거림으로 어떤 노래나 마스터를 했었던 천재적인 10대이전.
다분히 가부장적인 울 아부지랑 살면서
신여사 속에 숨겨진 끼를 어찌 참았을꼬?
전통가요 일색이였던 나의 10대 이전의 노래는 신여사님의
취향에 의해 만들어진 트롯 삘이 였다
내 스스로 아~ 이 노래 좋다 배우고 싶다고 자각을 하기 전까지
내가 아는 노래는 학교에서 배우는 동요나 판소리 민요 외에는
전부 일명 뽕짝~ (전통가요, 트로트) 였으니..
그중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수는 바로바로
천재라고 소문이 자자했던 오은주
오은주 - 아빠는 마도로스
옥 굴러가는 오은주의 목소리로 그때 그 꼬맹이시절오 슝~
몇년전 신여사와 그 딸들 소풍에서
여솨님2 신여사 여솨님3 여솨님 1 (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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