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찬란한 날은 밝았다.
아들은 군대 있고 내 가슴팍은 허전했다.
둘러봐도 달아줄 꼬맹이 하나 없다.
그래서 자식은 좀 든든하게 낳아야 한다고 했구나.
간헐적 단식은 계속 된다 쭉~
약간의 현기증이 느껴진다.
빈혈 때문인지 공복 상태가 오래되서 그런건지.
나른하면서 멍한 느낌도 있고.
좀 맘껏 먹었다.
현미 볶은 것도 먹고 싶은 만큼 먹었고
점심도 배 부르게 먹었다
중간에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커피는 그닥 땡기지 않는다.
먹으면서도 '이러다 도로묵꽝 되는거 아이가' 불안불안한 맘을 지울수 없었다.
잠시 흔들리는 맘을 다 잡고 기운을 내서 얍!
11시 아침
5시 저녁
현미 볶은 것 조금
아이스크림 조금
기운이 없고 나른해서 저녁 걷기는 패스
야구장에선 엔씨 야구 때문에 후끈하고
10시 넘어서 바로 널부러져 잤다
우리 성범이 홈런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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