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9일 9일차

9일차..

한번의 24시간 단식이 있었고 평균 16~18시간의 공복 시간을 가졌다.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도 6~8시간으로 잘 지켰다

다만 중간에 아이스크림의 유혹과 오징어의 유혹에 잠시 넘어갔던 것을 빼면

커피도 끊었고 과식도 어느 정도 조절이 되는 것 같다.

여전이 침을 샘 솟듯 달달하게 솟아 나 입안을 채웠다.

침이 그래 좋다는데 침을 한가득 입안에 담아 본 기억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죽을만큼 힘들지도 않다.

먹는 것의 유혹을 견딘다는 것이 세상 많은 고통중에 상위급은 되지 않을까 싶다,

주방에서 음식 만들면서 식욕을 쳐 내는 것은 수행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을 했다.

자극적인 양념냄새가 유혹을 하지만 잘 견뎠다.

11시 점심

5시 저녁

밥 1/2공기와 채식위주의 반찬으로 점심

아이스크림과 오징어로 간식

크림소스떡국과 김치

현미차 중간에.

오후3시경 한시간 공원 산책겸 운동

10시경 취침

한화와 3차전에서 승리한 엔씨 다이노스 그리고 수훈선수 나성범.

자세 좋고 인물 좋고 몸매 좋고.

스타가 될 기질을 타고 났다는 해설아저씨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