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야구가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늦게 잤더니 왕 피곤하다.
연장까지 가서 비겨서 아쉬웠지만 실수는 만회를 해가는 과정에서 채워질 것으로 보고
나의 식탐에 대한 실수도 제발 고치면 좋겠는데.
여전히 식탐대왕은 죽지 않았다.
어릴적 잘 못 먹고 자라 그런가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좀 더 남다른 것 같아서 창피하다.
먹는 만큼 찌는 것이 당연하지 암만.
물만 먹어도 쪄요 암마.
감량을 위하여 오늘도 질긴 갈등의 순간을 잘 보냈을까?
아침 넘기고
11시경 공기밥1/2 과 채색위주 반찬으로 점시
현미차 한잔 현미 볶은 거 조금
3시경 고구마 꾸득하게 말린 것에 치즈 얹고 구워 간식으로
(배가 뽕똥해서 저녁은 먹지 말까 잠시 망설임)
5시30분경 동생들 저녁 먹을때 라면 몇젓가락 손을 댐
내일은 24시간 단식날이 우울해짐.
습관을 바꾼다는 건 각고의 인내와 선택이 결과물이다.
습관을 바꾼 사람들이 참으로 위대해 보이는 하루였다.
화재의 악몽에서 스스히 복구 되고 있었던 숭례문
공사도 끝나기전 서울 가는 길에 보았다.
국보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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