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20일차 5/20

20일째.

원래 정한 기준은 지켜려 노력하는데 꼭 일주일에 한번은 그 기준이 떨어져버리는 순간이 있다.

아침을 먹는다거나 중간에 간식을 좀 과하게 먹는다거나 그럼에도 저녁후 야식 먹는 습관은 고쳐진 것 같다.

커피도 이젠 스스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육식을 안하니 배부르게 먹어도 칼로리 오버도 안되고.

다소 지치는 월요일

전날 조금 늦게 잔 탓인지 내내 몸이 까라진다.

점심을 먹고 4시경 잠시 앉았는데 순간 껌뻑 졸고 말았다.

놀라서 눈을 떠보니 30분이 훌쩍 지났다.

깊이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낮잠은 절대 자지 않겠다 했는데 이런.

30여분의 낮잠으로 훨씬 개운해짐을 느낄수 있었다.

현미차 0.9리터

11시 밤 채식반찬

3시경 현미볶음

5시 저녁 채식반찬과 현미차

8시30분 모임에 참석하여 족발 두어개와 무말랭이무침을 먹었다.

먹지 말 걸 하면서 후회를 했다.

10시경 귀가 간단한 운동과 꺼꾸리 10분 

11시경 취침.

오늘 만든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