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얍! 건강하고이뻐져라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24일차 5/24

하늘위땅 2013. 5. 26. 13:30


아침부터 굉장히 후덥지근한 날이다.

몸도 무겁고 그저께 서울행의 여파가 좀 있는 듯

맘이라도 가볍게 가지려 해본다.


지나는 길에 들렀다면 야구동호회 동생이 박카스를 주고 갔다.

저녁에는 또 야구동호회 동생이 참외를 사가지고 왔다.


몇년만에 처음으로 박카스도 마셨다

참외도 한쪽 먹었다.


아침부터 엄청 배가 고파 9시경 현미볶은 것을 조금 먹어버렸다.

점심때 입맛이 없었지만 밥을 먹었다

아주 배가 터질라 했다.


간식으로 초코파이 하나도 먹었고

현미결명자차를 마셨다.


운동을 하지 못해 몸이 완전 찌푸둥하다.


퇴근후 야구 보느라 혼니 다 나갔었다.

기아를 상대로 멋진 점수차이로 이겼다.

막내들의 반란인가.


나의 단식의 효과도 곧 제대로 빛을 발하겠지.




길상사 극락전 마당에 걸린 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