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추억 돋는 물건이 아닐수 없다.
테레비 귀하던 시절
커다란 방 한칸에 한 이불 덮고 불 꺼고 다들 누운 뒤
라디오 소리에 귀 귀울여 들었다.
제3공화국 , 전설따라 삼천리..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별이 빛나는 밤에
지난 임항선 라디엔티어링 대회에서 받은 이 작은 녀석이
추억을 떠올렸고 그 어린시절 촉촉하게 젖어 들던 감성은 살아났다.
귀를 쫑긋 세우고
불륨은 낮추고
라디오 소리에 밀려 들어간다.
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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