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반지의 제왕 그 전의 이야기 시리즈 두번째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하늘위땅 2013. 12. 17. 20:46


갑자기 영화 후기가 막 올라왔다. 나중에 집에서 보려고 쟁여 두었는데 영화관 앞을 지나게 되어 충동적으로 영화표를 끊어버렸다.

마산 CGV 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팝콘 교환권이 마침 가방에 들어 있어 망설임 없이 영화관으로 올라갔다.

평일 오후시간 한산하게 조용하게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있겠다 싶어 상영시간에 임박하여 착석을 했다.

아무도 없는 영화권 아싸 혼자 보겠다 했는데 제법 쌍쌍히 착석을 한다. 덜 춥게 보는 거지 뭐 이러면서 쿠폰으로 받은 팝콘을 쉴새없이

먹었다. 바스락 소리가 귀에 거슬렸을까?


호빗 뜻밖의 여정도 재미나게 보았기도 했고 반지의 제왕도 엄청 즐겨 보고 먼저 본 사람들도 재미나게 봤다고 해서 의심없이 영화에

몰입을 하였다.


좀 더 촘촘하고 정밀하고 화려해진 화면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전편에 이어 외로운 산으로 향하는 난쟁이족과 호빗 빌보의 여정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언가.


약간 지루했었나보다 잠깐 졸았다고 했는데 제법 존 모양이다.


'아이 이런 영화를 보면서 졸다닛'


넘 많이 걸었나 ?그다지 흥미가 없었나?






다행히 거칠고 굵은 선의 배역들속에서 고운 선을 가진 요정 레골라스가 쨘하고 나왔다.

눈이 번쩍 졸음이 확 가셨다.


오크대장을 쫓아간 코피난 레골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레골라스가 사랑한 타우리엘과 난장이족 킬리는 어떻게 이어지는가



헉!


도대체 앤딩이 왜 이렇게??



도대체 무슨일을 한거야?


날아가는 스마우그를 보면 빌보의 대사로 끝이 났다.

도대체!!!



별 네개반

다음편이 기대되는 했다

헝거게임 그리고 호빗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