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식당부자들- 누구나 식당으로 10억 벌 수 있다

하늘위땅 2014. 2. 17. 09:40


서점을 서성이다 눈에 확 들어온 한권의 책

관심이 있고 직접 경영을 해봤기에 더 쉽게 손이 갔던 책


'식당부자들'


만만하게 식당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성공담을 쓴 책을 아니였다.

잠시 미리보기 하고 구매를 해야겠다 생각하면서 펼쳤는데 글쎄 순식간에 다 일고 말았다.

5년의 밥 집 운영 경험을 끄집어 내 읽다 보니 완전 공감하면서 그때 힘들었던 순간들의 해답방법까지

뒤 늦게 깨달으면서 말이다


처음에 창업을 한다니까 다들 엄청 부러워했다.


"힘들어도 내 장사라 얼마나 좋겠어요 시간도 많고"


"부럽다 직장생활 때려치워서"


"완전 멋지겠어요 이제 맘대로 자기시간 즐길수 있잖아요"


이런 택도 없는 말을 해댄 그대들 너무 부러워마시라

결코 시간이 넘치거나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수 있지 않으니.






'창업은 돈으로 쉽게 할 수 있지만...식당 경영의 과정은 어느일 하나 빼놓을수 없는 지루한 반복의 연속이다'


궂이 책에 쓰여 있지 않아요 답이 딱 보이는 일이 식당일이다.


정진하는 맘으로 ..여유로운 개인의 삶을 포기하고 피곤하고 지루한 하루하루를 견딜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스톱! 식당 창업은 안됩니다.



지은이도 1998년 작은 냉면집을 시작으로 식당업에 뛰어들었다. 

15년간 냉면갈비전문점, 대게전문점, 보쌈 프랜차이즈 가맹점, 칼국수 전문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총 14번의 점포를 개업하고 8번의 폐업을 경험했다.


“일확천금을 얻고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으로 경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업하고자 하는 비슷한 콘셉트의 식당에서 1년 이상 일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뜨는 아이템을 경계하고 최대한 경쟁이 적은 곳에서 시작해야 하며 주거지 상권을 노리는 게 좋다. 

무엇보다 매출을 확대하는 게 좋다”고 귀띔한다.



무작정 창업을 하겠다 생각하면 무모하게 뛰어들 생각을 하신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