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배워요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쉬림프 카나페와 사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

하늘위땅 2014. 3. 10. 23:36



오전과 오후 두차례 학원에서 요리를 배우게 됩니다.

두 과정을 잘 해낼거라 스스로를 믿으며 용기 있게 신청을 하였는데 무리가 없을지 영 자신이 없습니다.

몇일 쌀쌀한 꽃샘추위 때문에 걸어서 학원까지 가는 길이 상당스럽게 멀게 느껴집니다.

집 앞 매화도 곧 질 것 같은데 아랫집 백구는 자꾸 짖기만 하네요.


오전에는 '레스토랑 실무과정'을 1시 30분까지 하고 나니 어찌나 기운이 빠지는지 허리가 접히는 느낌이였습니다.

대충 점심을 먹고 2시 수업을 준비합니다.


오늘의 실습 요리는 ' 스림프 카나페와 사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 입니다.


자 들어가 볼까요?





재료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새우4마리, 계란 2알, 레몬 두쪽, 양파 두쪽정도, 피클, 당근, 파슬리, 케찹, 마요네즈, 식빵, 소금, 후추


재료확인 끝나면 정리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 한 뒤 메뉴별로 재료를 나누어 둡니다.


먼저 계란 두알을 냄비 3/4 물을 넣어 소금과 식초를 넣고 거품이 올라올 때 까지 (5분) 주걱으로 노른자가 가운데로 오도록

돌려서 저어가며 있다가 15분간 그대로 삶아서 완숙을 만듭니다. 




새우는 머리를 떼고 씻어 둡니다


 


각 재료를 씻어 물기를 면보에서 뺀 뒤 메뉴별로 나누어 둡니다


드레싱에 필요한 계란과 양파, 피클, 레몬한조각을 새우와 계란, 양파, 당근, 샐러리, 파슬리,레몬은 쉬림프 카나페 접시에 둡니다.




이쑤시개를 머리쪽 두마디 부분에 찔러 내장을 제거합니다.





새우를 익힐 미르포아를 만듭니다

당근,양퍄, 샐러리를 채썰어 둡니다.








양파는 다져 소금 간 해 두고 피클도 잘게 다져 키친타올를 깔고 그 위에 잠시 올려둡니다.





식빵을 4등분하여 모서리를 살짝 자른뒤 각이 진 부분을 돌려가면 잘라 내어 동그스름하게 만듭니다.






너무 작아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모서리 각 진 부분을 자릅니다.





버터를 그릇에 옮겨 담아 숟가락 뒷부분으로 으깨듯 저어줍니다.




시계를 보아 다 익은 계란을 체에 받혀 찬물로 샤워를 시켜줍니다.


냄비를 씻어 찬물을 한컵반 담고 미르포아(양파, 당근, 샐러리와 레몬 즙 짜 넣고 레몬을 넣어요)에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끓입니다


그 사이 계란을 숟가락으로 깨서 껍질을 깝니다. 하나는 반 잘라 노른자를 빼어 다른 그릇에 담아 두고 흰자는 씻어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빼둡니다.





새우가 다 익었다면 체에 걸러 찬물로 씻은 두 껍질을 깝니다.




프라이팬을 닦아 잘라둔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완숙 계란을 양쪽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차례로 4등분을 합니다





새우는 등쪽으로 2/3 부분까지 칼집을 넣어 세워둡니다

빵에 버터를 슬슬 골고루 발라줍니다.





빵위에 계란을 올리고 새우를 세우고 케찹을 가운데 찍고 파슬리를 장식합니다.





쉬림프 카나페를 먼저 완성했습니다.


드레싱을 마무리합니다





계란 흰자 곱게 다집니다.

노른자는 다른 그릇에 체에 내려 둡니다.(점수 추가 줍니다)

다진양파, 다진 피클,다진 흰자와 체에 내린 노른자를 한그릇에 섞어줍니다.마요네즈2큰술과 케찹을 넣어 섞어줍니다.

레몬즙 짜 넣고 농도 보아가며 마요네즈를  첨가하던가 케찹을 첨가합니다(시험장에선 딱 필요한 만큼의 케찹을 주므로 다 넣습니다)

드레싱은 흘러내릴 정도로 만듭니다.





드레싱을 완성 그릇에 담고 탁탁 쳐서 펴 줍니다.


드레싱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드레싱에 다진 재료는 고와야 합니다 알맹이가 크면 안됩니다.

식빵은 노릇하게 버터는 골고루 살짝 발라져야하고 노른자는 완숙이 되야 합니다.

새우는 세우면 가점이 있습니다


두가지 요리는 50분입니다

약간의 시간 초과를 했습니다

중간에 빈 시간을 그냥 버려서 그런것 같아요

빵을 구웠어야 했는데.


제일 맛있게 만들어진 요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