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전주 한옥마을 먹거리 기행

하늘위땅 2014. 3. 23. 21:31







울 신여사님 가보지 못한 곳으로 나들이 가기 이어지네요.

전주 여행을 못해봤다고 하시길래 꽃나들이를 제치고 전주로 쓩 갔습니다.


바람도 따숩고

마음도 따숩고

이틀 이어 외출로 피곤함에도 나들이길에 나섰답니다.


뭔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더 많아져 서둘러 나올수 밖에 없었답니다.

구경거리야 뻔 하고 길거리 음식 찾아 다니다 온 것 같네요


먹거리도 유행이 있는 듯 많이 변했더라구요





케잌 아이스크림..복분자잼이 듬뿍 올려진 아이스크림

먹기가 좀 애매했지만 비주얼을 끝내주지요





딸기찹살떡의 인기도 아주 대단했어요.

줄을 길게 길게 서 있더라구요





달고나 체험하는 곳도 제대로 만들어져 있던걸요

이런건 우리 동네에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아주 재미나고 즐거운 체험감이 아닐까 싶네요





문어꼬치의 인기도 폭발적이더군요

찐 문어살을 꼬치에 꿰어 불에 구워 마요네즈랑 데이야끼 소스 발라 가쓰오부시 부려주는 단순한 것인데 은근 맛있더라구요

달달한 먹거리 사이에서 짭쪼름한 이 꼬치는 완전 좋았어요.







삼천원입니다.

질기지만 꼭꼭 씹어 먹으면 맛있어요






요곤 하트 뻥!

위에 아이스크림 올려 주는 그릇이라네요

사진만 찍어 죄송해요 사장님아저씨






꽈배기도 엄청시리 팔고 있었어요





향교 가는 길에 발견한 대박 주전부리입니다

임실치즈 튀김이랄까.

먹고 싶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생크림 얹어 주는 과일컵도 길거리로 나왔어요

이것도 향교 가는 길에 만났어요


풍년제과 분점에도 줄이 길게 늘어 섰구요

외할매 빙수집도

직접 튀겨주는 꽈배기집도

손만두집도

떡갈비 집도

먹거리 집 어디에나 줄을 아주 길게 길게 섰더군요.


사람 구경

먹거리 구경

실컫하고 온 것 같네요.



체력 고갈로 경기전 한쪽에서 쉬기도 했더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