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이준치킨샐러드 ]
어쩌다 보니 레스토랑 실무 과정을 요리학원에서 배우고 있답니다. 양식기본과정을 배우면서 레스토랑 실무 과정을 겸하다 보니 종일 요리 학원에 요리를 배우게 되었네요 ^^ 솥뚜껑 운전사 경력23년에도 모르는 것 천지삐까리(갱상도사투리입니다) 이니 배워도 배워도 모자라는게 세상살인가봐요
거의 막바지에 허니머스터스소스를 만들었는데 맛을 보고 시판 소스를 맛보니 아코코 앞으로는 그냥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습니다. 케이준스파이스로 맛을 낸 닭가슴살과 풍성한 야채 그리고 노란 색이 봄을 느끼게 하는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연노랑의 소스가 아주 곱고 이쁩니다.
봄 빛깔을 그대로 담은 듯 하지요
오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알아 볼까요?
닭가슴살, 양상추,당근,오이, 머스터스크림,마요네즈,설탕,식초,레몬즙,꿀 혹은 물엿,소금, 후추,케이준스파이스
생각보다 재료가 간단합니다.
집에 없는 머스터드크림이나 케이준스파이스 정도만 사면 될 것 같네요.
양상추는 손질하여 냉수에 담궈 싱싱함을 살려둡니다
얼음물에 담그면 더 아삭하겠지요
먼저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머스터드크림, 마요네즈,물엿, 설탕을 넣고 먼저 저어 마요네즈가 멍울 지지 않도록 합니다.
레몬즙을 짜서 넣거나 짠 레몬즙을 넣습니다. 양조식초도 넣습니다.
설탕이 잘 녹을때까지 젓거나 시간을 두고 저어가며 만듭니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뒷간을 맞춥니다.
닭가슴살은 0.5센티로 돌려가며 포를 떠 줍니다.
소금과 후추, 케이준스파이스를 뿌려 간을 합니다.
미리 하여 간이 잘 스미도록 합니다.
샐러드용 양파를 얇게 썰어 줍니다
오이도 돌려깍기를 하여 얇게 채 썰어 줍니다.
양상추와 같이 물에 담궈 둡니다.
집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찬물에 월계수잎과 정향, 통후추를 넣어 팔팔 끓이다 간을 한 닭가슴살을 넣고 익힙니다.
다 익으면 체에 받혀 찬물로 슬쩍 기름기를 씻어 줍니다.
채소를 물에서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접시에 채소를 소복하게 담고 익혀 둔 닭가슴살은 결대로 찢어 올립니다.
만들어 둔 머스터드소스를 뿌려 냅니다.
새콤달콤 부드럽고 맛이 좋은 소스가 향긋하게 샐러드를 먹게 합니다
잠시 뱃살은 잊어 버리고 먹어 봐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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