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배워요

피시 뮈니엘과 브라운 그래비 소스

하늘위땅 2014. 3. 31. 23:12






양식 조리사 과정도 거의 막바지에 접어 들었습니다.

시작할 땐 어리벙벙 뭔가 뭔지 어렵기만 했는데 익숙해지려 하니 끝이 보입니다.

손에 익어 착착 순서가 감기는 시기인데 아쉽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봄바람에 꽃들은 아주 난리를 치며 앞다투어 피고 날리고 하는데 요리학원에서 하루 종일 있으려니 왠지 좀이 쑤시는 것 같았지요

그래도 요리는 아주 재미있는 공부라는 사실이 그 꿈틀거리는 봄 기운을 삭혀주네요


가자미를 이용한 뮈니엘을 만들었습니다.

따라해 볼까요.




양식조리엔느 가자미를 사용합니다.

레몬, 샐러리, 당근, 양파, 파슬리, 월계수잎과 정향, 소금, 후추,토마토페이스트, 밀가루가 필요하네요


유의사항 읽어 볼게요


1. 생선은 길이를 일정하게 하여 4쪽을 구워 내시오

2.소스와 함께 레몬과 파슬리를 곁들여 내시오


브라운그래비 소스의 유의사항은

1.브라운 루를 만들어 사용하시오

2.완성된 작품의 양은 200㎖ 정도를 만드시오





흐르는 냉수로 가자미를 녹인뒤 비늘을 긁어 내고 가위로 지느러미를 자릅니다

칼로 생선 대가리를 사서능로 자른뒤 속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지요





사선으로 잘린 부분을 일자로 칼집을 넣고 지느러미 부분에도 칼집을 넣고 가운데에도 칼집을 넣어 포를 뜹니다.




4장 포를 뜬 뒤 껍질을 벗겨냅니다.

꼬리 부분에 살짝 칼금을 내어 칼을 45도로 세워 살살 밀어가면 껍질을 벗깁니다.

뒷면에 칼금을 꼬리까지 내 줍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해 둡니다.

화이트 와인을 뿌립니다.




소스용 재료들을 채썰어 둡니다


양파, 샐러리, 당근





간을 해둔 가자미에 체로 밀가루를 뿌린 뒤 버터 녹인 팬에 포 뜬 생선의 안쪽을 먼저 굽습니다.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속까지 익힙니다.




다 익은 생산을 건져내고 그 기름에 레몬즙을 짜서 조립니다

그 소스를 생선에 뿌립니다.

생선을 접시에 담을 때 껍질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담습니다.


파슬리와 짜고 난 레몬을 같이 냅니다.





소스를 만듭니다

양파를 재빨리 볶습니다

샐러리도 볶습니다

당근도 볶습니다.





살짝살짝 익혀 덜어 둡니다





냄비에 버터30그람(2 큰술)을 녹인 뒤 밀가루 20그람(1 ½ 큰술)을 넣오 볶습니다

타지 않도록 하면서 브라운 색(과자 냄새가 나면 다 된겁니다)이 나면 불을 끈 뒤 토마토페이스트를 넣어 볶다가 물2컵을 부어

멍울을 풀어 줍니다. 안풀리면 거품기를 탁탁 쳐 가면 멍울을 풀어줍니다.


볶은 양파,샐러리,당근과 부케가르니를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한 뒤 바글바글 조리듯 끓입니다

걸죽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건더기를 체에 걸러 내고 담아 냅니다.





브라운 그래비 소스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피시 뮈니엘과 브라운 그래비 소스입니다.


두가지 1시간 소요됩니다

딱 55분에 완성을 하였습니다

루를 볶을때 시간이 많이 걸렸고 생선 포를 뜰때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었네요

시간안에 완성을 잘 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이 시험에 나오면 정말 좋겠는데요.




저는 마산 합성동 현대요리커피아카데미에서 요리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함부로 들고 가면 안됩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