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모터쑈 가까?
아니 그냥 산에 가자
어데까고
글쎄
하동 쌍계사에서 불일폭포 보까
콜
떠났다
새벽 5시
쌍계사를 그냥 지나
불일폭포까지 내처 올랐다
비까지 울 듯 말 듯 축축한 날씨
폭포에 도착하여 깜놀.
가보시면 압니다.
남는 건 사진 뿐
이쁘게 찍고
이러시면 곤란한데 ㅎ
아래를 보고 무섭다 놀라고
함께 할때 빛난다
저 팔뚝을 우짤꼬 ㅎ
머 작품 만들고 있는 중 ㅎ
진짜 삼신봉 찍고 싶었는데
다리가 아포서 어서 내리가자
다시 가따 오까 불일폭폭
서둘러 내려 오는 길에 최참판댁에 들렀다
한번도 안가봤다는 막내 때문에
더워서 죽을뻔 했다.
천진난만하게 놀아요
완전 덥더라는
흔한 엔씨 다이노스 팬들은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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