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 제주의 바다같지는 않구나
바닥에 까만 화산석이 깔렸구나
언듯언듯 보이는
옥빛이 참 이쁘다
구름은 여전히 갑갑하게
고운 하늘을 보여주지 않는다
파도가 살짝 거칠게
바위는 긁어대는 것이
바람이 부는가 싶다.
11월 첫날
애월 고내포구의 바다
지겹게 바다를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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