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임산부 3일 연박 신청을 했다.
부른 배를 보고 놀랬다
"불편할 건데..."
"괜찮아요"
퇴실시간까지 널어져 잔다
"퇴실하셨다 4시에 들어오세요"
맘이 어수선했지만 청소하고
다시 셋팅하려면 비워줘야하니까.
갈데도 없는 것 같더만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여 물어보니
"카페 몇군데 앉아 있었어요"
그러면서 추웠다고 족욕을 2시간이나 한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불편하면 다른 숙박업소로 가세요 홀 몸도 아닌데..."
그냥 미소만 짓고 침대에 눕는다.
아! 심장 썬~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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