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을 묵고 무긋따
'인제 운동이란 것을 좀 해야 안되긋나
이리 힘들고 피곤해서야 살긋나'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피로감도 너무 심하여
무기력해져서 결국 운동을 해보기로 했다
최근에 문을 연 체육센터 검색으로 확보
일단 가보는 걸로
무작정 가서
회원등록을 해삐따
"한달에 얼마에요?"
"오만원입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어요?"
"7월1일부터 오시면 됩니다"
몇일 남은 시간동안은
108배와 다른 근력운동 맛보기를 하기로 했다
회원카드를 받고 보니
아! 헬스장 등록은 생전 처음이구나 싶었다
..
7월1일은 시간이 안맞아 못갔다
7월2일도 늦게 마쳐서 못갔다
7월3일은 마산 간다고 못갔다
돈이 슬 아까워졌다
7월4일 오전 근무지만 5시30분 기상
체육센터로 종종 달려갔다
ㅡㅡ;;
토일요일은 8시부터 할 수 있단다
굳게 닫힌 체육센터 앞에서
울었다
7월5일 일요일도 못갔다
오후엔 6시까지 할 수 있단다
퇴근하디 5시 30분
어찌 가긋노
결국 7월1일 락커 키만 받아 와따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그럼 도대체 몇일을 할 수 있다는 거니!
그냥 일일권 끊어서 오는 것이 나을뻔 했네
3,500원 주4일이면 4주에 42,000원이네
아~~ CC
..
내일 아침 다시 6시 도전
해보자 고~~
생각보다 어려워
그래도 재미나니
계속 해보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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