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뒤 가을은 잠시 선명해졌다
누워 창으로 바라보다
부스스 한 몰골로 집을 나섰다
준비없이 나온 것을 잠시 후회했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말았다
"옴마야 좋다 혼자보기 아깝다"
..
.
.
가을이 뽐내는 날
20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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