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는 이유 -예래 밥집에서

하늘위땅 2016. 9. 13. 20:37




물고기도 나오고 고기도 나오는 점심 밥




예래동 논짓물까지 점심을 먹으러 간다

차를 타고 슝~ 


바다를 보면서 매일매일 점심을 먹는다

일상이 여행처럼 느껴지는 시간이다


습한 바닷바람이 싫을때도 있디만

거이 대부분은 습도는 아랑곳않고 그 기분을 즐긴다



더불어 반찬도 맛있고

생선과 고기가 같이 나오는 상차림이라

만족도는 최고다









바싹 구운 가자미가 나오는가 하면







매운 돼지갈비가 한사발씩 나오기도 한다









닭매운볶음탕이 나오고






돔 구이가 간간하게 구워져 나오기도 했다









달달한 불고기랑 꽁치매운 조림이 나왔던 날은

인기 폭발이였다


꽁치조림이 비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고

불고기도 달달하고 부드러웠다


밥 한공기 다 먹으면

내내 졸지만 과식을 유발하는 반찬들이 밉지가 않다


매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사가 아깝지 않은 밥 집이다


나물반찬도 맛있게 나오니

살이 좀 찐다고 어쩌랴



..... 사실 걱정은 되어 오늘은 밥 반공기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