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도 나오고 고기도 나오는 점심 밥
예래동 논짓물까지 점심을 먹으러 간다
차를 타고 슝~
바다를 보면서 매일매일 점심을 먹는다
일상이 여행처럼 느껴지는 시간이다
습한 바닷바람이 싫을때도 있디만
거이 대부분은 습도는 아랑곳않고 그 기분을 즐긴다
더불어 반찬도 맛있고
생선과 고기가 같이 나오는 상차림이라
만족도는 최고다
바싹 구운 가자미가 나오는가 하면
매운 돼지갈비가 한사발씩 나오기도 한다
닭매운볶음탕이 나오고
돔 구이가 간간하게 구워져 나오기도 했다
달달한 불고기랑 꽁치매운 조림이 나왔던 날은
인기 폭발이였다
꽁치조림이 비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고
불고기도 달달하고 부드러웠다
밥 한공기 다 먹으면
내내 졸지만 과식을 유발하는 반찬들이 밉지가 않다
매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사가 아깝지 않은 밥 집이다
나물반찬도 맛있게 나오니
살이 좀 찐다고 어쩌랴
..... 사실 걱정은 되어 오늘은 밥 반공기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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