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몇해전 다녀온 해인사의 단풍

하늘위땅 2011. 9. 20. 09:50

 

계획에 없던 해인사 행..

노란 은행잎이 널부러진 주차장 인근

와~

넘 좋다란 말 밖에는..

 

 

 

 

 

샛노란 은행과 단풍이 어우러진 해인사 집단지구앞 도로변

 

너무 이쁘다..

 

 

 

2011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이리봐도

저리봐도

그냥 그림입니다

 

 

 

 

 

 

홍류동 계곡 을 끼고 도는 산에도

단풍이 색색이 이쁩니다.

 

 

 

 

 

집단지구 아래 주차를 해 두고 걸어오는 이십여분

확실하게 저질 체력을 실감했습니다

 

이런 안습이 있나 ㅠㅠ

 

땀을 어찌나 흘렸던지..

 

같이 올랐던

나이드신 외국인들 보기 민망했습니다.

 

아...체력은 국력~

 

 

잠시 물 한모금에 땀을 식히는데

어디서 방송 멘트가~

 

이 가을~

해인사 단풍과 어쩌고 저쩌고..

진주방송에서 나왔나?

 

 

 

 

 

해인사 일주문을 지나면 이런 소나무가 우뚝

소나무 아닌가?

전나무인가?

 

 

 

 

 

아주 달콤한 감로수...

 

스텡 바가지에 받아서 먹습니다.

 

달아요 물 맛이..

 

 

 

 

 

한쪽 법당 기와를 다시 얹는 작업을..

나무 껍질을 아래 까는 작업중이네요

기와불사 받은 것들로 기와를 채울 모양입니다.

 

기와 얹는 건 처음 보는 거라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해인사도 너무 손을 많이 대고 있어

참 씁쓸한 느낌을 지울수 없더군요

너무 많이 변해서...

 

설마 대장경고는  만지지 않겠죠?

 

 

 

 

내려오는 길 해인사쪽에서 본 일주문 ..

 

아래쪽의 사람들은 일본여행객들..

 

아~ 노~ 히히

 

 

 

 

 

해인사 입구쪽 휴게음식점 단지 뒤편 산이 아주 멋지네요

 

바위위의 소나무가 아주 끝내줍니다.

 

저질디카라 영....화면빨이 별루입니다.

 

 

 

 

 

음,,, 줄무늬 후드를 입은 남정네는 눈고? ㅎㅎ

온 산이 단풍에 묻혔군요

 

 

 

 

우리집 정원같다 ㅎ..

 

뜬금없는 드라이버 길에 해질녘 들러본 해인사

참 이쁜 가을이 머물고 있더군요

휴일에 가면 아마 ...숨이 막힐겁니다

사람들이 넘쳐서.

 

평일에도 외국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아주 많았어요

오후 조금 늦은 시간 들렀는데도 말입니다.

 

 

 

2011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