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581

긴급 신분상승 맛있는 샌드위치

야간작업을 하고 받아온 간식이라며 동생이 던져주고 간 우유샌드 빵.. 점심 전 약간 시장기를 느껴.. 허겁지겁 한입 베어 물었더니.. 엥 그냥 빵만 씹힌다. 양쪽을 갈라 보니.. 에게게... 샘이 있는 듯 마는 듯..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즉석 긴급 신분상승 모드에 돌입하다.. 계란 몇개 풀고 마른새우 다..

두메부추로 여러가지 시도하다

뜬금없는 농산물 택배입니더 란 전화에 가게 위치 알려주고 잠시 기다리니.. 살짝 잊고 있었던 부추가 왔다 제법 큰 박스에.. 활짝 열어보니 부추와 이름모를 나물과. 공짜로 얻어 먹는데 다른 것까지.. 먼저 감사합니다 같이 보내준 나물을 어케 할지 몰라 문자로 문의를 드렸드랬죠 ^^ 부추모양인데 ..

세상엔 먹을거리가 너무 많아요

기억해보면 어릴적엔 주전부리란게 별게 없었는데.. 아니 있어도 여유있는 살림이 아니다 보니 사먹지 못했나? 메이커를 달고 나온 과자 말고 길거리에서 파는 과자들을 즐겨 먹었던 그 시절 센베이...상투과자, 굴뚝과자 등등 강냉이라 뭐 이런가 주식외에... 간식거리란것이... 화려하거나 썩 맛난 것..

꽈리고추멸치볶음과 떡갈비샐러드

꽈리고추멸치매운볶음 꽈리고추 한봉지(2,000원) 멸치 삼천원어치 그리고 고추가루 식용유, 마늘, 통깨 준비합니다. 앗...몽고간장이 빠졌다 그리고 맛술과 소주조금 메실청과 물엿도 조금 꽈리고추는 맵지 않을걸로 준비합니다. 멸치는 잡티를 제거하고 손질해둡니다 아주 작은 멸치말고 조금 사이즈..

아보카도가 남아서 만든 월남쌈

민석군 도시락 싸고 남았던 아보가도가 적당히 잘 익어가고 있었다 냉장고에서... 덜 익은 상태로 롤밥을 만들었더니 감칠맛이 덜해서...아쉬웠는데 쬐금 남았지만..뭘할까..냉장고속을 보니.. 자잘하니 뭔가 많이 나온다.. 삶 이 기다림이라면 그 기다림을 풍부하게 덜 지루하게 해주는 것이 먹는 즐거..

민석군 소풍도시락 스토리

민석군 소풍 간다고 미리 말합니다. 어디로 가는데? 가까운 수원지 간다고하네.. 그래 도시락 싸야겠네 당근^^ 1학년때는 소풍 대신 봉사활동을 가길래 올해도 그런가 했더니.. 괜시리 몇일전부터 마음만 바빴지요.. 아...그런데 소풍 전날 체육시간에 농구하다 발을 삐긋해서 ..왼쪽 발이 팅팅부어 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