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 2697

모른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걸 뒷담화는 너도나두 다 하게된다 그.러.나.. 앞과 뒤과 다른 말, 실체가 없는 말, 악의적인 말은 안된다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라고 이해할수 가 없다 사람으로서 도리와 버리면 안되는 것은 있다 허허로운 하루였다. 옴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옴... 훔

오늘 아침은요 제주일상 제주감성

일찍 나왔더니 버스 시간이 어중간했다 다른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렸다 건너편 건물에 아침 하늘이 그려졌다 간접으로 봐도 가을이네 회사 있는 마을 근처에서 미리 내렸다 한정거장은 걸어도 되 걷기 좋은 이른 아침 차들은 씽씽 달려도 난 자박자박 천천히 코스모스 핀 길 이 길을 어제 봤거덩 태풍이 그리 불었는데 끄덕없이 피었다 한라산을 멀리~~~ 보면서 코스모스 밭을 지난다 이 길로 쭉 가면 바다 그냥 달려~~~ 이파리 떨어지 코스모스 애잔하지만 어쩔수 없는 것 이른 시간 풀 베는 기계소리 요란하다 풀 냄새가 바람결에 묻었다 '냄시 좋다' 바다 보인다~~ 금방 쑥 올라온 해 '오늘 비 온다 했는데' 일기예보 꽝일까? 지금은 흐리고 비가 올 듯 말 듯

남의 동네 한바퀴 - 안덕면 화순리

귤이 익어간다 태풍도 어쩌지 못한 귤들 잘 익어라~~ 지글지글 해가 지 아무리 힘을 내도 가을 바람엔 어쩌지 못한다 가을이다 가을 바람이 보이는가 마을도 가을로 물들고 있다 그늘은 선선하기까지 낮은 돌담 골목길에도 내린다 널찍한 동네 골목 여기가 제주지 참 가을 느낌이 곳곳에서 보인다 태풍에 말라버린 이파리 목련꽃 넌 왜? 마을 골목 구석구석 한바퀴 이게 여행이다 일상이 여행으로

동네 한바퀴 - 고근산 올라 보기

날씨가 좋아서 동네 오름 한군데 오르기 천천히 둘러둘러 한라산 보면서 이른 시간 조용하니 좋다 싶었는데 사람들 엄청나게 올라간다 가을이 살짝 보이는가? 오름 정상부 한바퀴 소나무 숲에서 쉬었다 가자 의자 누워 숲속 기운 듬뿍 받고 흘러가는 구름도 보고 하늘이 예뻐서 무척 좋았던 그날 고근산 한바퀴

콩나물 장조림

이거슨 무엇 콩나물 장조림 한때 유행을 해서 만들었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별다른 특별한 맛도 없는데 달고 짠 맛으로 먹은 것 오일 첨가하면 입 안에 척척 묻는 양념맛이 있다 적당히 쫀듯하고 질겨 보이지만 괜찮다 콩나물이 두꺼운 것을 사용해야 좋다 가는 콩나물은 맛없다 굵은 콩나물 반찬 하기 별로일때 버리느니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