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일상을 여행처럼

하늘위땅 2014. 11. 14. 13:43




당일치기로 육지 - 마산엘 다녀왔다.

겨우 2주 제주에 머물렀을 뿐인데

리무진을 타고 가는 길

창원의 가을이 너무 이쁘다고 느꼈다.

그렇다.

늘 보면 모른다

눈에 익은 풍경이 아닌 것을

보는 순간 그것은 

일상이 아닌

또 다른 여행이 되어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였다.


일상을 여행처럼

만들수가 있다면

매일매일이 아주 즐겁지 않겠나.


해 지는 낙동강을 아련히 보면서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


숨막히게 몰아대는

제주 고내리 바람이

기다리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