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 줄 아라따 어제밤 난 알았다 '내일 비 오겠다' 아들이 묻는다 "어케 아는데 옴마는?" "그기 바로 어른이다아이가 그마이 살문 또 그마이 알게 되는거" "낸 모르겠던데.." "이누마 니가 벌씨로 다 알면 세상이 무슨 재미가 있겠노" 그래서 비가 오고 있다 아! 축축한 아침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2013.03.13
시간이 흘러야 모든 것의 진가를 알 수 있어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라고 묻습니다 페이스 북을 열면. 물어주니 답을 해야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어제 남해에서 가져온 몽돌 보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눈길만 줄 수도 있잖아요. 각기 다른 모양의 작은 돌 얼마나 오랜시간 뒹굴며 깍이고 깍였나 그 긴 시간뒤 내..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짧은글쓰기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