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추억의 빼다지 118

따뜻한 그 겨울../ 스티비 윈더와 들국화

따뜻한 벽난로앞에서 들으면 좋겠네요 고등학교 3학년 겨울 방학..모든 진로 결정이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그때 당시는 절대 모범생들은 가면 안되는음악감상실에서 마지막 남은 청소년기의 겨울을즐기고 있었답니다.한참 음악에 ,그 음악을 들려주는 DJ에 빠져서 허우적거릴 즈음방학인데도 선..

럭셔리의 상징 비옷과 이쁜우산

이렇게 장마가 돌아오면 늘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학교길에 이쁜 우비와 장화를 신은 아이들이 엄청부러웠다는 거.. 볼품없는 장화래도 비 오는 날 신고 싶었던 어릴적 마음이 짠하게 떠오릅니다. 같은 반 친구였던 아이 한명은 비가오면 언제나 비옷에다 빨간 장화를 신고 이쁜 우산을 들고 왔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