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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MBC 김재영 아나운서 다녀가다

가게 오픈하면서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다 출근해서 컴 접속시켜 라디오 올려두고 아침 먹고 청소하고 밥 팔 준비를 하다가 그냥 무심코 우연히 방송국 사이트에다 사연을 남기게 되었고 개업을 축하한다는 소개와 함께 한번 갑니다.라는 멘트를 날렸었다 .. 그냥 그렇게 저렇게 바쁜 틈에 잊고 있..

제육볶음,두루치기,주물럭

제육볶음 제육볶음은 약간 싼 돼지 고기 부위 혹은 삼겹살 부위를 맵게 볶은 것으로, 야채가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일단은 돼지고기를 사용하며, 돼지고기 외에 오징어나 쭈꾸미 등등으로 만든 것은 제육볶음이라 칭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다 볶아져서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두루치기 ..

[스크랩] 9월의 걷는 날 스케치 1

출처 : 걷는사람들글쓴이 : nagne 원글보기메모 : 가을인갑다.외롭고, 그리고마음이 산과 세상의 깊이에 가 닿길 바란다.바람이 지나는갑다.운동장가 포플러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가어제와 다르다.우리들이 사는 동안세월이 흘렀던 게지.삶이초가을 풀잎처럼 투명해라.   - 김용택 시,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걷는 사람들의 길은 이제 가을로 향하고 있습니다.이번 달엔 가을이 오는 길을 따라 만날재 넘어, 쌀재 넘어, 중리 감천마을로 갑니다. 무학산 허리를 돌아 감천에 이르는 이 길은 만날재의 전설을 만든 두 모녀의 간절한 그리움을 이어주는 길입니다. 이 길에서 늘 그리움을 품고 사는 우리들도 반갑게 상봉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스는 경남대 정문 - 만날재 - 쌀재 - 무학산 임도 - 감천 다리입니다.

[스크랩] 2008.11월 걷는 사람들(청량산 임도를 따라)

출처 : 가수 김산글쓴이 : 김 산 원글보기메모 :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이해인 시, 중에서  단풍든 길을 지나면 마음에도 이내 단풍이 들 늦가을입니다. 참 걷기 좋은 계절이죠.이번달 걷는 사람들은 청량산 임도를 지나 비포리(날개 마을) 바닷가로 향해 볼까 합니다.가을 산빛도 보고가을 바다빛도 볼 수있는 편안한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