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247

십자수 도안 만들다- 허접 유니폼 도안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더듬더듬 영어 이해해가며 도안 하나 완성 아! 골 아포라. 간단하기 망정이지. 복잡한 건 어쩔수 없이 돈주고 만들어야 할 듯 유니폼 그림도 못그려서 비슷한 이미지 찾느라고 몇일을 허비했는지 모른다. 엉성한 도안프로그램도 할 줄 몰라 몇번의 시도..

영상앨범 '산'- 호주 태즈매니아 하츠파크

영상앨범 '산' 호주 하츠파커에 갔다. 구름다리도 인상적이였고 꼭 우리 노고단 같은 느낌의 공원이 인상적인데 특히 트레킹 혹은 산행을 온 사람들의 옷차림이 아주 인상적. 우리 리포트는 잘 차려입은 등산복 호주해설사는 평상복 트레킹 온 호주사람들도 전부 평상복. 지난번 지옥의 ..

so much, I love you,- Hello 라이오넬 리치

일요일 아침 이 노래로. 좋은 노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추억의 이 노래가 순식간에 과거로 휙 데려가네요. I can see it in your eyes I can see it in your smile You're all I've ever wanted and my arms are open wide 'Cause you know just what to say and you know just what to do And I want ..

배꽃 하얗게 지던 밤에 - 이철수 판화 산문집

책은 책을 타고 넘어가면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다가 그 책 속에 나온 다른 책이 궁금하여 결국 잡게 됩니다. 그래서 빌렸답니다 그런데 이 책도 소장용을 사둬야 할 것 같네요 너무 좋네요 가슴이 파르를 떨리고 머리는 정신없이 어질어질하고 눈을 한없이 깊어집니다. 아..

병원 진료대기실에서 흘러 나왔던 이 노래가 가슴을 울렸었다 - 불멸의 사랑

이름없는 가수라고 했었나..그땐.. 그해 가을에 이 노래가 나왔지 싶은데..모르고 있었다. 그해 겨울 비염이 도져 가까운 병원엘 갔었다.이상하게 대기실은 텅 비었고 나 혼자 이층창가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의사선생님 오시기를 기다렸던 것 같다(기억을 해보려니) 스산한 것이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겨울 거창 수승대와 오도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간 다소 칙칙한 역활만 했던 조인성 때문에 안보려고 했는데 우연히 오도제랑 거창이 나오는 장면을 보았다. 그러다 내처 3편을 몰아 보게 되었다. 원작과 비스무리하게 가면서 스토리 짜임도 그닥 나쁘지 않고 재미있다. 송혜교도 잘하고 원작남주랑은 약간 이..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단원 김홍도 주상관매도편

요즘 '오주석의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 이란 책에 푹 빠졌습니다. 다른 책을 읽다가 그 책속에서 소개를 했기에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이 책도 소장을 해야겠습니다. 너무 좋은 책입니다. 오늘은 단원 김홍도의 주상관매도에 관한 부분을 읽고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짤끔짤끔 보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