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연휴 집콕 지겨웠어 출근하자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 아침까지 먹고 나왔지롱 날씨 좋고 따스하고 한낮엔 하늘마저 예쁘더라공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2020.12.28
코로나 집콕 동네 공원에서 놀아유 갑갑하니께 가차운 공원으로 나가유 암도 없어유 혼자서 막 뛰고 걷고 했슈 동백꽃과 이야기도 하공 은행낙엽길도 걸었쥬 음허 대나무숲도 있시유 메타세콰이어 맞쥬 옥상에서 일출도 보고유 행주 곱게 말리네유 저짝에 산방산 군산 보이쥬 해가 복도에 기 들어오네유 바다 보이는 곳에서도 통통 뛰고요 나무 많은 공원도 실컫 걸어유 귤 저거 따 먹어 볼까? 벌씨 다 따버렸더라고요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2020.12.23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안덕면 화순리 산호식당 돈까스! 바싹하니 좋아 키토베이스 크림치킨 먹던 날 배달민족 이용해봄 9천원 보쌈 고기는 적은데 곁들임이 많음 배 불렁 김장김치 공수해서 얄궂은 채소국과 함께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2020.12.23
코로나19 집콕 제주일상 동네한바퀴 코로나19 확진자 너무 많이 나와 집콕이 길어진다 어디 갈수도 없고 가서도 안될것 같아 콕 한라산 눈이 내려 설경이 대단하다는데 관광객들은 마구마구 올라가는데 도민들은 눈치보고 못가네 가고 싶지만 꾹! 그래서 동네 한바퀴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2020.12.22
12월 제주일상 겨울 속으로 동네 풍경이 많이 변했다 담쟁이도 푸른색을 잃고 단풍을 만들었다 바스락거리며 줄기는 말라간다 바람에 사그락사그락 바람도 제법 차다 나무에 달린 귤은 부풀만큼 부풀었다 달려서 숙성되었는데 아직도 그대로도 "아저씨 귤 안따요?" 가끔 하늘을 보면 감탄이 난다 오늘도 그런 날 씨앗으로 겨울을 준비 했다 너희들은 준비 다 했구나 해가 뜬다 뜬다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제주 살기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