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8.11월 걷는 사람들(청량산 임도를 따라)
출처 : 가수 김산글쓴이 : 김 산 원글보기메모 :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이해인 시, 중에서 단풍든 길을 지나면 마음에도 이내 단풍이 들 늦가을입니다. 참 걷기 좋은 계절이죠.이번달 걷는 사람들은 청량산 임도를 지나 비포리(날개 마을) 바닷가로 향해 볼까 합니다.가을 산빛도 보고가을 바다빛도 볼 수있는 편안한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