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154

제주도오름- 군산오름에서 봄을 느끼다

토요일은 비가 왔다 꼼짝없이 집콕하면서 이런저런 자잘한 일을 했다 온몸이 찌푸둥 몸살기운이 생겼지만 버텼다 이만한 일로 아프면 되니 ? 일요일 블라인드를 걷으니 오마이가뜨! 맑고 화창한 날이다 사람 없는 곳으로 가보자 나섰다 오전에는 집 뒤 고근산으로 오후에는 버스타고 군산오름으로 매번 가보자 했다 말았는데 즉시 실행! 실행이 답이다 버스타고 가면서 보는 제주 풍경은 여전히 새롭다 상예2동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군산산책길 표시가 보여 안심하면서 출발 한참을 걷다가 돌아보니 주변 오름이 다 보인다 살짝 더운 가운데 입구 도착 다 온줄 알았다 ㅎㅎ 땀을 흘리며 다시 오르막길 도전 길 옆으로 이 초록은 뭐지? 보리인가? 초록이 싱그럽게 눈을 편히 해준다 제주니까 좋다 내 추억의 길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추억이 있..

제주도 봄 유채꽃 맛집은 여기

제주도 숨은 유채꽃 맛집은 널려 있다 어제도 우연히 들른 중문관광단지에서 만났다 일회용처럼 유행을 타고 잊혀지고 그런곳이 되어선 안되는데 관리도 중요하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조심스럽게 갈매기는 바람타기 선수 이맘때면 북적일텐데 넘 조요해서 난 좋더라만 모래사장에서 힘들게 걷고 싶었지만 신발에 모래 들어갈까봐 스톱 위에서만 본 걸로 구름이 너무 어지럽게 흔들렸다 이 꽃은 이름이 뭘까? 노란 방울같은 꽃이 이제 피기 시작한다 신라호텔에서 롯데호텔 가는 길에 있다 아이랑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사람들 그래 행복이 뭐 별건가 중문 엉덩물은 한때 확 인기였는데 작년 올해는 별로다 유채꽃이 작게 펴서 그럴까 중문관광단지 해안산책로와 엮어 한시간 정도 걷기 좋은데 매실나무가 꽤 있어 매화필 때도 좋았겠다 싶었다 찌릿한..

산방산 용머리해안 제주도 가보면 좋은 장소

몇년을 살면서 용머리해안 처음 갔던 날 진즉에 왔어야했다 싶었다 신기한 해안 바위 돌 바다 한라산 정말 멋진 곳이다 제주도가 어떤 섬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곳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요즘 산방산 주변에 유채꽃도 만발하니 정말 좋겠다 멋진 카페도 생겼다고 하니 다시 한번 가보는 걸로 어디 외계 행성에 있는 착각을 하게 되는 곳

6월의 제주 보롬왓 라벤더와 수국과 함께

6월의 제주는 보롬왓으로 오세요 하얀 메밀꽃을 졌지만 보라색 라벤더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수국이 핀 숲길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보여줄 거에요 이른 아침 짬을 내 한시간을 달려 보롬왓엘 다녀왔답니다 메밀꽃과 수국, 라벤더를 한꺼번에 볼 요량이였는데 아쉽게도 메밀은 이미..

초여름 제주여행은 수국과 함께 - 안덕면 사무소 앞 수국길

물놀이는 조금 이른 느낌이죠 사계절 꽃잔치를 하는 제주 6월 초여름엔 수국과 함께 하세요 가는 곳마다 수국이 반겨주는 제주 이곳은 서귀포 화순 안덕면 사무소 앞 도로변에 핀 수국입니다 제법 길게 수국이 피었어요 포트스팟은 산방산을 배경을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이죠 찾아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