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제주의 봄속으로 동생들이 육지로 떠나고 허전한 맘이다 출근을 할까하다 쉬기로 했다 쉬나 일하나 별반 차이는 없는것 같지만서도 유채꽃 만발한 곳으로 바로 직행했다 하얏트호텔 앞 산책로 와 처음 가보는 엉덩물 계곡으로 날이 좋아서 볕이 좋아서 바람이 없어서 중궈들도 없으니 중문은 천..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7.03.15
다시 제주여해 -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제주 북촌마을 종달리 마을 산책이 나름 괜찮아서 "마을 구경이나 하까?" 목적없이 제주로 온 동생들에게 말했다 "제주에도 북촌이 있나?" "하모 북촌이 있더라고" "제주에 어울리는 이름은 아인데" "긍께 제주식 마을 이름은 아니더라 가보자" 해안도로를 돌아 천천히 달려 세화 장날에서 주전부리만 잔..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7.03.15
제주여행 - 다시 가 본 종달리 동생들이 왔다 "한 일주일 있다 갈게" 적막한 집에 활기가 돌았다 "한달쯤 있어라마 " ... 동생들은 자유스럽게 제주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언니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 하루 날 잡아 동생들과 함께 갔었던 함께 보고 싶은 곳을 가기로 작당을 했다 - 아파서 쉰다는 착한 거짓말을..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7.03.15
세자매 제주 겨울여행 여섯째날 여섯째날이라꼬 제목을 달아뿐께 뭔가 장엄한 느낌이 듭니더 예언과 관련된 영화 제목에 날짜가 들어가는 것이 많아 긍가 우야든둥 일주일이 다 채워지고 이따는깁니더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또 8시에 아침차를 탑니더 "올은 어데가노" 걍 가자 대충 가볼만한 곳은 다 간..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5.12.14
세자매 겨울 제주여행 여섯째날 긴~~시간 어찌 보낼까하던 고민은 잊었다고마 벌써 돌아갈 시간이 되뿟따아이가 "아이가 벌씨로?" 준비 단디 한다꼬했는데도 머가 쫌 모지랐는데 벌씨로 돌아가야되나 싶다 아숩구로 어쨌던 일출은 바야할 것 가타서 성산일출봉 갈라꼬 새복그치 인나서 밥 해가 민중각 나..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5.12.13
세자매 제주 겨울 여행 다섯째날 선흘습지 동백동산 김녕 지질트레일 밤사이 비가 온 모양이다 해는 보이지 않고 구름이 잔뜩 꼈다 "비는 안오긋제" 누룽지탕을 아침으로 먹고 다시 짐을 꾸렸다 한시간 넘게 달려야 도착하는데 ㅅㅌ 렌트카의 네비가 말썽이였다 주소 검색 안되고 이름 입력도 검색 안되고..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5.12.12
세자매겨울 제주여행 나흘째 슬쩍 좀 일찍 여행을 끝낼까 망설임이 생기는 날이다 계획없이 날아 온 여행이라 어딜가보까 고민하는것이 어렵다 감귤박물관 머체왓숲길 서연의집 쉬소깍 감귤박물관 입장 시간에 맞춰 외부에서 아이처럼 놀다가 1,5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 감귤재배 역사도 보고 종류며 얽..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5.12.11
세자매 겨울 제주여행 셋째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딱 맞았다 모기 때문에 깬 동생때문에 덩달아 새벽에 일어나니 빗소리 요란하다 창을 여니 캄캄한 밖엔 축축한 공기와 섞여 내리는 비가 기다렸다는 듯 날려 들어왔다 "비 씨게 오네" 새벽6시에 이른 아침을 먹고 잠시 졸다가 예정된 곳으로 출발 하..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5.12.10
세자매 뜬금없는 겨울 제주여행 참 부럽다 좋겠다 많은 이들이 말한다 우리도 여행간다는 사람들이 항상 부러웠고 살짝 샘이 나기도 했다 부러울것도 샘 낼것도 없는 초저가절약 여행인지라 자랑할 것도 없으니 넘 부러워마시라^^ 금능 숙소는 나쁘지 않았고 난방도 잘되 아주 온 몸이 노곤하게 퍼져 늦잠을 자..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