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23

남의 동네 한바퀴 중문 베릿네오름

남의 동네 출장 걷기 날이 너무 좋아서 가본다 새로운 길을 걷고 싶어서 찾았다 편하게 어렵지 않게 찾기 좋은 곳으로 베릿네오름 제주올레8코스 일부 아침시간 꽃무릇 시작이다 나도샤프란도 활짝 사철 꽃이 있는 제주도 멋진 곳이다 큰 길에서 살짝 벗어나면 만나는 시골길 너무 감성적이다 꽃이 반긴다 꽃길이다 산방산이 저 끝에서 기다리니 어서 가보자 제주스러움 물씬 야자수가 너 많음 좋겠다 이국적인 느낌 팍팍 고구마줄기가 싱싱하다 길지 않은 길은 금방 끝이 나고 올레길을 만난다 오름 가는 길로 접어 든다 아침 해는 부지런히 움직인다 빨리 그늘을 점령하니 서두르도록 걷다 보니 오름 정상이다 어 금방이네 햇빛의 위력은 강력하다 땀이 조금 났다 덥다 서귀포 남서쪽이 조망 되는 정상 멋진 곳이다 접근하기도 쉽고 외진 곳..

노산동 가고파거리 걸어나 봤나?

노산동 가고파 거리 지역사랑고향길 쌈지공원/이웃사랑골목길/고아원가는길 매일 1시간 이상 걷기를 하고 맘 먹고 시작한지 사흘째 되는 날 마땅히 걸을만 한 곳도 없고 지루해서 발길 닿는 곳으로 아무생각없이 걷다 들어간 노산동 가고파거리의 골목길 초입 볼때마다 자꾸 새롭게 바..

얼마만의 동네 뒷산 산책인가 - 여름의 입구에서

새벽 5시 잠이 깼다 좀 더 자야지 하고 뒤척였지만 잠은 달아나고 밝아 오는 창도 덩달아 일어나라 하니 일어나야지. 사부작 움직여 밖으로 나오니 찹찹한 바람이 아직은 봄이 끝나지 않았다 한다. "어따 아직 춥네" 옷을 여미고 뒷산으로 오랜만에 향했다. 제주에서는 느낄수 없는 편안함..

무학산 자락이 품고 있는 서학사

여름은 더워야 제 맛 그 더위와 땀이 싫어 집 안에서만 머물다 보니 뭔가 갑갑하여 아주 무더운 날 집을 나서 봤습니다 이 날은 바람이 쌀쌀하니 꼭 초가을 느낌을 주었지요 걷기에 상당히 좋았던 7월 말경이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절에 안갈래?" 백수 일년차를 앞두고 노는 것에도 지..

산복도로변의 봄 그리고 서원곡의 벚꽃

우리집 뒤 산복도로변에도 벚꽃이 가로수입니다. 봄이면 하얀 꽃을 팡팡 터뜨립니다. 집 옥상에서 멀리 내다보면 아주 이쁩니다. 밤 가로등 불빛이 꽃 사이사이 비춰주면 꽃이 환하게 웃습니다. 그 길을 낮에 한번 걸어 볼까요? 작은 아파트 사이에 가지가 다 잘린 나무에도 꽃은 피었어..

몰랐어요 이렇게 깊은 봄이 온 줄은

봄이 성큼 다가온 줄 몰랐어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지고 엠티 간 아들이 눈 온다고 전활해서 더 몰랐지요 집 화단엔 수선화가 노란 꽃을 활짝 피웠는데 몰랐어요. 요리학원에서 일과가 끝나고 집으로 걸어서 돌아오는 길 꾸무리한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 같아 올려다 봤는데~ 요..

마산야구장에서 - 2014시즌 시범경기 NC대 롯데 전

무료 입장이라 줄을 서서 야구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추위를 이기고 달려서 겨우 선수들 잘 보이는 곳을 확보 했습니다. 마침 나성범 선수 인터뷰가 진행중이더군요 이날 나성범선수는 라인업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든든 허벅지와 작은 얼굴을 보니 무지 반가웠습니다. 그 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