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154

제주도 꼭 가봐야 할 곳 제주도 명승지 용연야범

제주 최고의 경승지가 어디냐고 묻는 사람은 제주를 안가본 사람이겠습니다. 가보시면 이런 질문 안합니다. 가는 곳 마다 와! 와! 그러고 말테니까요. 그 중에서도 제주를 대표할 만한 경승지를 선정하여 영주십이경이라고 부른답니다.왜 영주십이경이라고 부를까요 찾아보니 '영주'라는..

봄이 달아나기 전 당일치기 제주여행기-3

두개의 오름이 다리 알배기게 합니다. 걷고 또 걷고 걷기 위해 나선 길 바람이 불어도 좋습니다. 볕이 따가워도 좋습니다. 봄이 달아나기 전 당일치기 제주여행기-1 아~ 놔! 이런 사진 찍지 말랑께롱. 나으 간곡한 부탁에도 마구 눌러주시는 님 얄밉소, 바람이 망친 스타일 그대로 싹 다 나..

바람을 헤치고 봄을 찾으러 걸었던 그 길 제주 올레 1코스

봄이 달아나기 전 당일치기 제주여행기-1 봄이 달아나기 전 당일치기 제주여행기-2 봄이 달아나기 전 당일치기 제주여행기-3 왜 테레비에선 제주 유채가 만개를 했다고 그랬나요. 왜 제주 봄 바람이 따숩다고 그랬나요 왜 왜?? 봄처녀는 아니지만 봄맞이 설렘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요래요..

봄이 달아나기 전 당일치기 제주여행기-2

이 덩치가 날려갈 판. 미리 읽어본 다른 사람의 3월 초 올레 후기에도 바람에 날려갈 뻔 했다는 그 내용에 콧웃음을 쳤는데 아뿔싸 맞네. 히히흉흉~~ 날라간다~~ 그럼에도 버티면 걷는 건 저 길이 날 부르기 때문이다 길이... 참 이쁘게도 앞서 걷고 있으니 따라 가지 않을 제가니 있나. 저 ..

봄이 달아나기 전 당일치기 제주여행기-1

공항은 딱 내 체질 첫사랑의 느낌이다 맞나 풋풋한 설레임이 아주 기분좋다 너무 자주는 말고 가끔 이렇게 나도 뜨거운 가슴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 한달에 한번? 분기에 한번? 일년에 두번? 요래요래 궁리중 친구랑 제주 가는구나 여친끼리 남친끼리 끼리끼리 난? 끼리끼리에 ..

모녀지간 제주 관광 삼일째

둘째날 과한 코스 섭렵으로 피로가 극심했던 모양이다 다들 지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띵띵 부은 얼굴로 관광 마지막날의 기대감만 충만한 아침이 밝았다. 맑고 후덥지근한 날이 될 것 같은 새벽 공기가 기상을 재촉했고 숙소 건너 김밥집에서 사온 김밥과 컵라면 두개로 신속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벌..

생애 첫 모녀지간 제주 여행 둘째날

2011년 8월 18일 여행 둘째날 첫째날의 설레임과 늦은 시간까지 싸돌아댕김으로 인한 피로에도 불구하고 숙소인 ' 민중각' 에서 널부러져 드라마 시청까지 한 강철체력의 모녀지간. 택시투어 시작 시간이 9시인지라 일어난 시간 대비 너무 널널한 아침시간. 먼저 일어난 유정이가 문을 두드린다. "어디 ..

생애 첫 모녀지간의 2박3일 제주도여행 -첫번째

그냥 우연찮게 모녀간 제주 여행을 지난 봄 이야기하다 준비를 했고 3달전 예약까지 마치고 하루하루 여행날짜만 꼽았다. 드디어 모녀간의 제주여행이 8월17일 이른 새벽에 시작이 되었다. 엄마 70세 기념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꼭 한번은 같이 가야하지 않나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언니와 ..

1박2일에서도 나왔던 송악산 길도 걸을 수 있는 제주 올레 10코스

3월 제주입성 둘째날이다. 먼저 날씨가 어떤가 창을 열었다. 맑고 깨끗하면서 차가운 하늘이 열려 있었다. 한방에서 같이 잔 룸메이트들도 일어나 날씨가 좋다며 좋아라했다. 3명이 한방을 사용했다. 깨끗한 침구며 수건이 맘에 들었고 상쾌한 그녀들과의 정보교류도 괜찮았다. 30살, 34살 아가씨 두명 ..

요즘 여행가기 딱 좋은 제주 올레 6코스 산책하듯 걷다

드디어 3월의 제주에 발을 딛게 되었다. 노란 유채꽃이 핀 제주에 대한 환상은 항상 가슴 한켠에 머물고 있었나보다. 여름 휴가를 쪼개서 좋은 날에 가자 동생들과 의논을 하고 아무런 머뭇거림 없이 3월이 가기전에 제주행을 결정했다. 설레임도 있었고 살짝 두려움도 있었고 기대감도 있었고 하여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