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야금야금 제주여행 154

우리들의 여름휴가 - 제주도에서 3박 4일 셋째날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기차로 에코랜드

인공적인 관광지는 가지 않겠다 계획했지만 어쩔수 없이 몇군데는 가게 되었습니다. 산굼부리에서 한껏 더위 먹고 혀가 쑥 나올만큼 지쳐 좀 션하고 편한데 가보지 의기투합 근처에 있는 기차타는 곳 에코랜드로 갑니다.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곶자왈지대를 기차를 타고 여행해보는..

우리들의 여름휴가 - 제주도에서 3박 4일 셋째날 산굼부리,

거문오름의 여파가 만만치 않았지만 남은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려는 의지는 강합니다. 으라차차 시원한 음료수 한잔으로 기운을 보충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담은 어데고 동생아" 코스를 짠 동생에게 묻습니다 "에 담은 산굼부리나 선녀와 나무꾼 중 어딜 갈까요?" 그래서 산..

우리들의 여름휴가 - 제주도에서 3박 4일 셋째날 거문오름 트레킹과 산굼부리

전날 영실에서의 산행 아닌 산행으로 모두가 다리에 알이 베겼습니다 근육통도 장난아니고 계단을 걸어 내려가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의 여행은 계속 되야하고 멈출수가 없습니다 생각하고 계획하고 행동하고 머뭇거릴 시간이 아쉽습니다. 여행은 계속 되어야 한다 앞으로! 셋째..

우리들의 여름휴가 - 제주도에서 3박 4일 둘째날 수월봉,중문색달해수욕장

사계리 씨엔블루에서 비싼 커피까지 마시다닛. 올 여름 휴가는 먹는 걸로 막 써 제끼는 모양일세. 어데서 이런 비싼 커피를 맘껏 사 묵노 말이지. 그러면서도 아주 신나게 커피를 마시는 언니님들. 거한 점심에 거한 커피에 여름 휴가라는 타이틀이 무섭습니다. 식곤증이 무쟈게 밀여오는..

우리들의 여름휴가 - 제주도에서 3박 4일 둘째날 산방산, 추사유배지 그리고

윗세오름에서 흠뻑 젖어 내려왔는데 아래쪽에는 쨍쨍 태양이 자존심 꼿꼿하게 세우고 있습니다. 금세 더워서 땀을 또 흘리게 되었습니다. 산방산으로 작은 모닝은 달립니다. 바람이 다소 시원한 듯 창문을 열고 쌩하니 달려봅니다. 산방산 앞자락에 수천만년 쌓여 이루어진 용머리 해안..

우리들의 여름휴가 - 제주도에서 3박 4일 둘째날 영실에서 윗세오름까지

심한 피로감으로 한알의 우루사를 삼킨 덕분인지 우리의 일정상 5시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간밤에 서귀포에는 소나기가 왔다리 갔다리해서 좀 시원할런가 했는데 여전히 후덥지근 하였지요. 작은 렌터카 모닝이 과연 간간히 내리는 새벽 빗길을 잘 달려줄지 걱정이 슬 들기는 했지만 ..

우리들의 여름휴가 - 제주도에서 3박 4일 첫째날

일년의 계획하에 드디어 우리 세자매 휴가길에 올랐습니다. 6개월전 비행기표 예매하고 게스트하우스도 미리 예약을 했더니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야구때문에 여름휴가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가라앉기는 했지만 날짜가 다가올수록 설레는 맘은 아이들과 같아졌..

세자매와 단디의 열혈응원대비 극기훈련 제주여행기

3박4일의 여행이 완료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낱낱히 저의 여행기를 공개해서 보골채울래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하하 그렇습니다 내가 가면 자랑하고 싶고 넘이 가는 걸 보면 보골차고. 일년을 준비해서 동생들과 함께 했던 딱 한번 뿐인 연중 행사도 무사히 끝나니 올 한해 계획 했던 ..

친정엄마와 함께 한 당일치기 여행 - 외도, 신선대, 바람의 언덕

친정엄마와 함께 한 2박3일 이쯤되는 제목이면 참 좋은데 말입니다. 더 많은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쉬는 당일로 오래전 다녀오셨다는 외도가 포함된 테마여행을 예약 했더랍니다. "옴마 거제 외도 놀러가까? 가봤나?" "오래전에 가 바따" "그럼 딴데가까 딴데는 박람회, 꽃축제 이런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