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책,영화,드라마 그리고 247

화페전쟁/ 쑹훙빙지음/랜덤하우스

즐겨보는 도서 소개 란의 큰 면을 차지한 책소개를 처음 보았을땐 너무 지루한 책이 아닐까 라는 단순한(?) 생각을 했었다 영풍 문고 갈때마다 슬쩍 이 책은 피하여 다른 책들만 보게 되었고 그러다 읽어볼 만한(개인적인 취향으로 ..) 책이 없어 할 수 없이 왠만한(글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

이 가을 듣고 싶은 팝/ Brothers in Arms --Dire Straits

책장 정리를 하다보니 맨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50여장의 LP판들이 보였다. 아.. 청소하던 손을 놓고 그 먼지앉은 백판들을 하나씩 꺼집어 내어 보았다. 그것들을 살때는 정말 욕심이 나서 하나씩 둘씩 사모았는데. 몇해전까지 가지고 있었던 일명 전축을 버리니 집에서 백판을 들을 일이 아예 ..

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 / 김수정/달

아침 방송을 들으면 가끔 이런 이런 재미도 있는 모양이다. 매주 금욜 책소개하는 코너에서 여러가지 책을 소개하고 퀴즈를 내는데 지난주 책퀴즈에 응모을 했더니..덜컥 당첨이 되어 책 선물이 왔다. 퀴즈를 낸 책이 바로 배달이 되어 온 것이다. 남들은 쉬고 있을 휴일... 가게에 앉아서 이 한권의 책..

예술이 되어 버린 포르노그라피 / 감각의 제국/

1936년, 도쿄의 요정 주인 이시다 기치조(타츠야 후지)가 성기가 잘린 채 변사체로 발견된다. 수사를 벌인 경찰은 요정의 종업원인 아베 사다(에이코 마츠다)를 범인으로 밝힌다.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3개월 동안 밀애를 나누다가 기치조의 부인을 속이고 요정에 틀어박혀 사랑을 나누어왔다. 두 사람..

마산시립도서관에서 찾은 책 / 엔탈피/유정아외/ 한겨레신문

한참 책에 빠져있을때(이럴땐 주체할 수 없는 책 욕심에 시달린다) 엄청난 책 구입비용으로 허덕이다 가까운 마산시립회원도서관을 찾았었다. 새로나온 책은 없더라도 지난 책속에 혹여 좋은 책들이 있는 걸 경험상 알기에.. 몇년전 거의 소설류는 돌파를 한 기억이 있어 다른 좋은 책이 있을까 하며 ..

한글날 읽으면 좋을 책 / 가즈오의 나라 / 김진명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를 꼽으라면 당연 ' 김진명' 선생님을 주저없이 말한다. 그의 책은 늘 읽고나면 가슴속 뭉클함과 울컥 치밀어 오르는 애국심을 무한히 자극하기 때문이다. 딱 그것 때문에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내용이라는 게 정확한 답이 아닐까. 일단은 재미있는 줄거리와 첫장부터 한호흡..

화장품 얼굴에 독을 발라라/오자와 다카하루/홍성민 옮김

가게 오픈 준비를 하고 있을때 얼굴에 기미 때문에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 친구가 보내준 천연화장품을 사용하면서 화장품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 화장품으로 피부 트러블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고 기미까지 필링이 되는 경험을 하고 보니.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많은 ..

추석연휴 EBS 명화 시청/ 와호장룡/이안감독

주윤발, 양자경, 장쯔이, 장첸 주연 2000년 8월 개봉 2001년 73년 아카데미 좔영상,미술상,음악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58회 골든글로브 감독상, 외국어 영화상. 줄거리; 19세기 청조 말렵 혼란기의 중국. 당대 최고의 문파인 무당파의 마지막 무사 리무바이(주윤발 분)는 뛰어난 무공을 소유한 여무사 수련(..

한편의 시 / 사랑의 크기 ...원태연

선선한 바람이 살랑...불때면 시집 한권을 들고 낙엽지는 나무아래서 한편의 시를 벗삼아 휴식을 취하고 싶다. 오래전 잊고 있었던 한권의 시...집... 다시 ...읽어보니 울컥...가슴이 뜨거워진다... 원태연님의 시...한편 잠시 느껴봅니다.. 사랑의 크기 / 원태연 사랑해요 할 때는 모릅니다 얼마나 사랑하..

헤르메스의 기둥 / 송대방 /문학동네

마산시립회원 도서관에서 마케팅 관련 자료를 찾다가 지루하고 머릿속이 불편해서 쉬운 소설책이나 한권 읽자고해서 찾아낸 소설... 두권짜리 책을 단숨에 읽어내고 언제 나온 책인가 살펴보니...1996년이다 그때 국내 추리소설에 심취해 한참 읽어나갔던 그 시절이였는데 그러다 외국 추리소설에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