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도 이거 실화? 패딩이 너무해 해 뜨기전 분위기는 쌀쌀 일기예보 슬쩍 보니 세상에나 20도까지 오른단다 옷을 고르다 주춤 좀 얇게 입을까 간단하게 입고 집 나서니 푹 ~ 한 기운이 싸아~~ 아뿔싸 옷 선택 실패 근데 버스안 난방 너무 심하게 돌려주시네 아저씨 숨막혀요~~~ 창을 여니 바람은 또 싫고 오늘 날씨 너무하네..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20.01.07
사진하나에 한가지 이야기 시간은 흘렀고 기억은 흐리다 추억은 따신데 마음은 헛뜻해 2020면 뭐 특별하게 인사 나누기 어색한 버스 기사님 작은 소리로 안녕히 가세요.... 하다보면 늘어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오고가는 따뜻한 응원의 말 좋지 않은가 썩은 나무둥치에 앉은 이 녀석 잘 자랄까? 니 걱정이나 해! 몽땅..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20.01.06
새해 일출 쌩크림 듬뿍 카페모카 탁상달력을 바꿨다 지난해 달력을 못버린다. 많은 내용이 달력에 적혔다 기억을 다 못하니 당분간 두고 봐야한다 새 달력에도 빼곡하게 적었다. 모든 것을 다 기억하는 사람 부럽다 자꾸 들여다봐야한다 지난 사진이 필요하다는 동생 자꾸 쪼은다 페이스북을 뒤쳐 한참만에 찾았다 이 강..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20.01.03
춥다 겨울이다 퇴근길 갑자기 바람이 거칠고 차게 불었다 바람은 여전히 버겁다 버스가 안온다 시간을 보니 한대를 빵꾸냈다 전화를 했다 추워서 동동 떨고 있는데 버스를 제 시간에 안보내주다닛 이런저런 변명을 한다 기사님의 사정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아니 승객이 버스기사 사정을 어떻게 알아..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19.12.27
12월22일 동지 일요일 일찍 목욕을 갔다 호텔 사우나가 공중 목욕탕이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냉온탕욕도 어중간하게 했더니 짜증이 밀려왔다 때는 또 왜그리 많이 밀리는지 살짝 피곤했지만 밀린 숙제가 있는 듯 맘이 급해졌다 대강 챙겨 집 앞 도서관을 향했다 하늘은 꾸리꾸리하고 눈이 올 것 같은 날씨 ..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19.12.23
출근길에 공기가 너무 깨끗하다 하늘이 저리 예쁘다니 비스듬 비치는 햇살마저 귀여운 오늘 아침 여기는 서귀포 안덕 화순리 출근길 제주살이는 진행형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19.12.23
한때는 그런 꿈이 있었지 걸을 수 있는 우리나라 길은 다 걸어보고 싶다는 시작은 잘 했으나 여전히 진행형 처음 그 맘은 없고 겁만 늘었다. 안주하고 싶은 맘이 강해 감히 배낭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우연히 이웃친구님의 혼자 산행기를 내리 다 읽고 보니 새삼 부끄러운 맘을 그득해졌다. 부끄러울 것도 없는데 ..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19.12.20
겨울 같네 언니는 출근했더 바람이 심상치않다 춥다 아이가. 옷을 잘 껴입고 왔더니 괘안타 늘 가던 편의점에서 본 글 귀 오늘은 고운말을 너에게 주고 싶다 육지에서 여행 온 동생이 연락했다. 오라고 했다 점심을 같이 먹었다. 그다지 친한 녀석은 아니였는데 야구때문에 서먹하지 않게 밥을 먹었다. 가끔 가는 화..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19.12.19
언니 가따오께 비 온 뒤 춥다고 했다 단디 오다싸 나왔다 어라 안춥네 속았다 버스안 히터 뜨거웠다 등드리 땀 내고 내리니 화순 오마이가뜨! 바람이 찹다 서귀포랑 화순이랑 차이가 마이 나 식단 때문에 도시락 배추 찐 것과 양념 진짜 맛없다 그래도 배 고파 먹었다 아침 너무 먹었나 점심은 깨작깨작 ..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19.12.18
12/13~17 제주 일상 2019.12.13 퇴근길 화순 버스 정류장 의자가 따뜻하다 바람이 거칠게 불어도 궁디 붙인 곳이 따시니 추운 줄 모르겠다 진즉에 앉을 걸 어르신 와서 일어나니 궁디가 씨~~ 언하다 2019.12.14 도서관에서 휴일은 무조건 도서관이다 다문 1시간이라도 책을 펼쳐 읽는다 아니 읽고 싶다. 나이가 들수.. ♥오여사의 제1,2의 활동/사는 기 그기 뭐시라꼬?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