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25

고궁의 봄 - 경복궁, 창덕궁

봄은 아름다운 고궁에도 머물고 있더군요. 남녘에선 끝난 꽃잔치가 한창인 고궁의 봄 경복궁과 창덕궁의 마당에서 만난 봄입니다. 아~ 이런 창덕궁의 봄꽃이 더 아름다웠는데 디카가 이상했나? 사진이 이상하지요 오토로 찍다가 살짝 변경이 된 모양이였는데 아쉽다 사진이 너무 분홍빛으로만 나오네..

봄 찾으러 다녀온 지리산 둘레길 3구간 매동마을 - 금계마을

제주 올레길에서 땀 범벅으로 보냈던 기억이 너무 사무쳐서 얄팍한 봄 등산복을 입고 나섰다. 새벽5시 30분 현관물을 나서니 휘~잉 부는 바람 찹다. 아이쿠 옷 갈아 입고 나서기엔 시간이 없어..없어... 잠깐 망설이다 진주행 첫차를 타기위해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으~ 춰!! 우짜지 그냥 가야되나 .. ..

요즘 여행가기 딱 좋은 제주 올레 5코스 남원포구에서 쇠소깍까지

여행 마지막 날. 6시 알람이 달콤하게 단잠을 깨운다. '이크 알람을 너무 이른 시간에 했군' 후회도 늦어버렸고 부시시 일어나 먼저 날씨부터 확인사살. 오래된 스타일의 창을 열고 서귀포 구 시가지를 내려다보니 와~ 우 맑은 하늘이 활짝 열리고 있는 것이다. 게스트하우스 옆 집 낮은 마당엔 일찍 잠..

[경남 걷고 싶은 길 25 곳] 벚꽃 만발하면 더 좋았을 진해 드림로드

옆동네에서 벚꽃잔치를 한단다. 매년 하는 행사지만 하는갑다 그 정도였지 직접 가봐야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가까이 있으면 좋은 줄 모르는 것처럼) 사람도 많고 사실 볼거리도 없는 것 같아서 몇해전 갔다 온 뒤 한참을 나랑은 상관없는 행사구나 밀쳐두고 있었다. 지난주 제주 올레의 여운이 ..

3월 우리지역 마산, 창원에서 떠나는 걷기 여행 알려드립니다.

꽃피는 춘삼월!! 봄!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설레이지 않나요? 봄처녀 ,, 봄바람,, 아지랭이 아리한 느낌... 우리지역 마산 혹은 창원에서 떠나는 여행, 걷기, 기행을 몇개만 모아왔어요. 테마여행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각 카페 가입을 하셔서 신청하시고 다녀오시면 됩니다. 행복한 3월 되시..

[경남 걷고 싶은 길 25] 올레길 버금가는 길 남해 바래길

꽃피는 춘 삼월이라는데 바람은 여전히 날카로웠던 3월 6일 오랜만에 돌아온 일요일 쉬는 날 아닌가? 주말 휴일에는 산이나 둘레길 걷기를 안하는 편인데 (혼자만의 시간을 심히 방해를 받게 되어) 올 한해 경남 걷기 좋은 길25곳을 다 걸어본다는 거창한 새해 계획의 압박이 갑작스레 다가와 주섬주섬 ..

달맞이 추리문학관 가려고 했는데 신세계센텀 스파에 잡히다

아들의 대학도 등록하고(추가 모집에 겨우 밀어 넣었지요. 재수는 절대 없다고 못 박았더니..) 조금 홀가분해진 우리 두모자 엄마 가게 쉬는 날 가까운 곳에 데이트나 하자고 했더니 추리문학관에 가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요즘 한창 추리소설, 만화에 심취해 있더만 궁금했나 봅니다. 엄마도 한때 아주..

마산에서 ktx 타고 서울 한나절 구경하기

마산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고속버스가 아닌 기차를 타고 서울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친구 얼굴도 보고 북촌 한옥마을에도 일이 있어서 버스비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개통 기념겸 한나절 여행코스도 알아볼 겸 겸사겸사 이용해 보기로 했답니다. 2011년 2월 9일 현재 ktx 시간표입니다.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