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25

꼭꼭 감춰두고 혼자만 걷고 싶은 창원의 보물 숲 속 나들이길

늘 마산에서 먼 곳만 걸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야만 여행이 된다고 생각했었나보다. 다른지역 사람들도 다 간다는 저도 비치로드도 차일피일 미루면서 아직 가보지도 못했다. 비가 먼 길을 못가게 막아서 그럼 가까운 우리지역 길을 한번 걷자 했는데 이게 대박이였다. 마산토박이라 예전의 창원..

아들과 함께한 1박 2일 - 경주 보문단지에서 휴식을

아들 아르바이트 하는 회사가 휴가라고 집에서 몇일 쉰단다. 다른 친구들은 배낭 여행도 가고 방학동안 뒹굴뒹굴 잘 쉰다며 푸념을 하길래 쨘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할 일 없이 시간 보내는 것 보다 나은 선택이라며 등을 두들겨주었는데.... 그래도 안타까운 마음이 이끌었다. 경주로 머 집에서 그..

[창원 시티투어 ] 창원에도 시티투어버스가 / 명품코스를 가다

신문기사에 났더라구요. '창원 시티투어 버스 운행 7가지 테마...' 기사를 꼼꼼히 살펴보고 마침 돌아오는 쉬는 날 한번 타 보기로 약속! 화요일 명품코스에 도전을 하다. 드디어 내고향 창원에도 시티투어버스가 생겼다는 기쁨에 화요일을 어린 아이들 소풍날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푹푹 찌는 ..

빗속을 뚫고 번쩍 번개처럼 둘러본 대전 그리고 성심당

비가 징하게도 내린다.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 친구들과 대전엘 가기로 했다.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대전 지역의 이야기를 좀 더 가까이서 알고 싶었고 느끼고 싶었기 때문에 동참을 하겠다는 거창한 이유를 갖다 붙이지 않아도 쉬는 날 비가 오더라도 짧은 여행을 하고 싶었던 것이 제일 큰 ..

바다를 끼고 도는 숲길 앵강다숲길(동영상)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고 싶어 이리저리 뒤적여보니 윈도우 XP에 그런 프로그램이 깔려있단다. 하하하 이런 바보팅이 같으니...! 후딱 찾아보니 있다. 윈도우 무비 메이커 란 프로그램을 클릭하니 쉽게 만들수 있었다. 시범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지난번 다녀오 '남해 앵강다숲길' 사진을 모아..

벼르고 벼르다 간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주천 - 운봉

정말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 길을 나섰다. 지리산 둘레길 5코스부터 역으로 4,3 코스를 걷고 나니 다소 지치기도 했지만 먼저 다녀온 이들의 글속에서 확 구미가 당기는 것이 없어 뒤로 밀쳐두고 있었던 것인데... 남해에 푹 빠져 매주 들락거리며 남해 바다며 산이며 들이며 즐기느라 더더욱 지리산 길..

디카 詩 페스티발 갔다 횡재했단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이런 행사가 있는 줄 꿈에도 몰랐다 아니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일이였다. 아~ 놀라워라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란 얼마나 무궁무진한가. 경남도민일보 기사에서 발견하곤 호~ 신기해라며 기사 한 줄 안놓치고 샅샅히 읽어 내려갔다. 왕거이닷!!! 마침 딱 쉬는 날이랑 겹치는 행사일정. 흐음... 가볼끄..

두번째 오른 남해 금산 보리암 그러나 바다는 없었다

2번째 남해 탐방이였던 보리암 일정 후 연달아 터지는 좋은 소식에 ' 앗따! 보리암이 뭔가 좋은 기운을 주는갑다' 혼자 지레 짐작으로 다시 한번 도전! 황사로 시야가 꽉 막혀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을 보지 못하고 온 아쉬움도 있고 해서 쉬는 날 무조건 콜! 계획을 잡아 두고 하루하루 설레이면서 기다..

[194차 옛그늘 우리문화유산답사기행] 담양 창평 슬로우시티

회원가입을 해놓고도 시간과 날짜가 맞아지지 않아 군침만(?) 흘렸던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 기행에 엄마와 함께 처음으로 동행을 하게 되었다. 어버이날이라 딱 맞춤처럼 처음으로 엄마와 둘이서 하는 여행이 된 것이다. 엄마도 좋아라 하실까 은근히 염려를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흔쾌하 그러자고..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 그리고 추억한자락

금산 정상 정복 후 보리암에 들러 약수 한잔 마시고 꽉 막힌 시야를 안타까워하며 올랐던 그 계단길을 다시 후덜거리며 풀린 다리로 조심스럽게 1시간에 걸쳐 금산입구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끝난 산행겸 보리암 탐방이였다. 계획에도 없던 추억속의 장소 근처에 있는 상주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