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절 집 기행 45

무작정 다녀온 밀양 표충사 /2009년 5월 1일

번갈아 가며 쉬는 날입니다. 포스팅에 필요한 사진도 찍어야 되고 스토리도 필요하고 바람쐬러 가고도 싶고 겸사겸사 인근지역 지도를 펼쳐 봅니다. 차량 정체는 불을 보듯 뻔하고 멀리 가면 돌아오는 길이 괴로울 것 같아 가까운 곳을 찾아서 밀양으로 향했습니다.. 밀양가는 국도가 잘 만들어져 시..

늘 지나쳤던 그 곳 서암정사 벽송사

어찌 한번도 안올라갔을까? 지리산 둘레길 코스 변경으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3코스 걸으면서 다녀오기로 했다. 3코스를 마친 시간이 1신45분경 지리산을 조망하는 펜션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점심으로 가져간 삼각김밥을 까먹고는 가볼까 어쩔까 하다 아직 시간도 이르고 한..

생전 처음 가 본 창원 곰절 성주사의 가을

이름만 귀에 익은 곳이였다. 성주사. '꽃보다 남자' 란 드라마에도 잠깐 등장을 했었던 적도 있는 곳이였지만 사는 곳 가까이 있는 절이라 별반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아들 녀석 때문에 여전히 초보운전자 티를 팍팍 내면서 다녀왔다. 고3 인 아들 수능이 코앞에 닥치고 보니 괜시리 압박을 느끼는 ..

사성암 가면서 함께 들렀던 화엄사

지리산 언저리를 지날때면 매번 지나쳤던 곳이 화엄사였다. 그러다 몇해전 휴가길에 드디어 들러가게 되었고 왠지 모를 다른 느낌으로 남아 내내 한번 더 가봐야할텐데 할텐데만 하고 있었다가 사성암 가는 길에 시간을 촉박하게 졸라서 화엄사 까지 둘러오기로 했다. 사성암 갔다 내려오니 군내버스..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죽기전애 꼭 한번 가봐야 한다는 사성암

죽기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으로 검색되는 사성암 사진만 보니 정말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곳같아서 내내 마음에 담아두었다. 남들 쉬는 휴일 가는 것도 아니고 운전하고 직접 가는 것도 아니어서 준비가 까다롭다 대중교통편을 일일이 확인하고 막차시간까지 고려를 하여 과연 무사히 잘 다녀..

운문사 여행기 본문에 실리지 못한 언저리 사진들

회화나무랍니다 집에 두면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긴다는 그 회화나무 구하기 어렵습니다. 수수꽃다리 (라일락) 를 만났습니다 냄새가 끝내줍니다. 단풍나무가 착각을 하게 만드네요 스님들이 꾸민 예쁜 꽃동산도 있그요 백일홍....이름만 들었던 그 백일홍....꽃이 참 수수하고 단아하네요.. 버찌가 열..

[대중교통이용 여행하기]기차타고 버스타고 운문사 갔다 왔어요

8시까지 느적거리며 쉴까 갔다 올까 망설이다가 하늘을 보니 잔뜩 찌푸려있어 못가겠네 했다가 순식간에 후다닥 씻고 가방 싸 들고 집을 나섰다. 청도까지는 기차를 타고 가야하므로 기차시간을 더듬어 기억해보니 9시 30분에 있는 것 같아서 얼추 시간은 맞겠다 싶었다. 우산까지 챙겨들고 보니 제법 ..

주왕산과 경주 불국사 , 석굴암의 가을

주왕산의 가을... 주왕산 입구 식당옆의 텃밭과 억새..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해주네 주왕산의 가을... 불국사 입구 단풍낙엽들... 불국사 일주문... 대릉원의 가을... 대릉원... 첨성대 앞 구로쌈밥..8천원 수학여행온 서울내기들... 첨성대.. 불국사 앞마당에서 본 단풍 불국사. 석굴암 주차장에서 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