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종합운동장 뒷편 나즈막한 이산성지(반월산)의 이른 봄 어젠 비가 내렸지요. 봄 비치고는 좀 많이 내렸네요 밤 사이 비 내리시고 출근길 조심조심 운전하게 만드시더니 오후가 되니 온데간데 없어지고 말았지요 해가 반짝 반짝 ' 나 왔어요~~' 이럼서 햇빛 좀 쬐러 나온다 유혹을 합니다. 월요일 다소 한가한 오후 시간에 여유가 있습니다. 근처 ..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3.03.19
도심에도 봄이 훅 들어왔어요 아이쿠 이 아주머니들 지금 뭘 하고 계시나? 볕 좋은 날 하지만 바람은 찬데 너른 공지에 앉아 계시네 한분도 아니도 여러분이 바닥에 앉아 뭔가를 하고 있군요. "뭐하세요~~~" "쑥 캐요!" "쑥이요?" "야" 쑥을 캔단다 이노무 호기심 참을 수 없어 성큼 성큼 가까이 가보니 작은 비니루안에 쑥..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3.03.18
마산항 마산만의 해 뜨고 해 지고.. 원래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의 진면목은 잘 모릅니다. 여행이랍시고 다른 도시에 가보면 역시나 그 지역 분들이 의아해하시는 걸 보면 저만의 문제는 아닌 듯. "마산에 가면 어딜 가봐야 되?" 이렇게 물으면 딱히 어디 가봐라고 말 할수가 없습니다 왜냐믄 정작 마산사람인 저도 잘 모르기 ..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3.03.17
야구장이 문제가 아니라 주차장이 문제라구요 아! 이러면 안되지 말입니다. 도로변 완전 주차장이지 말입니다. 평일엔 차 대면 바로 딱지 끊어가더만 오늘 왜 일케 차를 주차해도 조용하지 말입니다 3월10일 어제와 같이 NC다이노스 시범경기를 했지 말입니다. 어제는 가게에 없었던 관계로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오늘은 여지없이 도로..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3.03.10
오동동 아케이트는 없지만 골목은 남았네 풍년 압력 밥솥이 고장이 났습니다. 부품을 사러 부림시장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가게에서 부림시장까지 2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걷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많이 풀려서 한결 따뜻합니다. 약간은 쉴 시간의 여유가 있는 오후 가게를 나섰습니다. 하늘은 맑고(이런 하늘..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3.03.04
마산 동중 사거리에서 회산다리까지 있을 건 다 있는 거리 어이쿠야 이 사진들이 언제적 것들인지 꽁꽁 숨어 있었나보아요 ^^ 작년 12월 눈폭탄 맞은 다음날 오후 무렵이지 싶습니다. 눈 치우느라 쉬는 날 허리 휘어지게 일하고 잠시 회산다리쪽으로 일보러 가는 길에 찍었던 사진 같습니다. 기억하는 한 이렇게 눈이 순식간에 많이 온 적이 없었던..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3.03.03
봄이 찾아 들기 시작한 마산 용마산공원 산책하다. 일터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네요. 운동량 부족과 일조량 부족을 느낄 때 잠시 한가한 오후에 사부작 걸어서 한시간 가량 산책을 하고 오면 운동을 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나가기 싫어라 하는 동생들은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이 곳 용마산 공원도 ..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3.03.01
내가 살던 고향은 잔잔한 호수같은 바다를 품고 있는 마산 내가 살던 고향은 어릴적엔 본 적도 없는 잔잔한 호수같은 바다가 있는 마산입니다. 나의 고향 마산은 오래된 도시랍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도 역시 마산입니다. 타지 생활 10여년 뒤 다시 어머니 품같은 고향 도시로 다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도시의 공기를 들이마시니 어찌나 안..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3.01.10
남부지방 폭설- 한 겨울 낮의 꿈이였나 한겨울 낮의 꿈. 길게 잔 낮잠 같은 폭설이였습니다. 근 20센티가량 쌓였던 눈을 어찌 치우나 걱정부터 했었는데 막상 사람 다닐 길을 뚫어 놓고 반나절 지나니 비가 내려 녹아내리다 기온이 오르니 더 많이 질퍽이며 녹습니다. 눈을 치운 곳은 바닥이 보여 전혀 미끄럼지 않은데 눈을 치..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2.12.28
남부지방 폭설 경남 남부 지방 눈 이제 그치고 이른 새벽부터 눈이 펄펄 내리셨지요. 좋아하는 맘은 아주 잠깐 이였고 이내 한숨이 나옵니다 저걸 어찌 치우나. 새삼 강원도에서 겨울을 보낼 군인 아들을 생각합니다 "눈 치운다고 토 나올뻔 했다" 는 아들 말이 진심으로 가슴을 때립니다. 아! 나도 토 나오겠다 . 잠시만 아주 잠시만 눈.. ♪오여사의 제4의 활동/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