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맛집 57

[창동 오동동이야기] 유명한 집보다 더 맛있는 내 단골 분식집 수진이네

사람들마다 맛있는 집으로 꼽는 곳은 다 다르다. 6.25 떡볶이로 유명한 집도 있고, 꼬마김밥으로 유명한 집도 있고, 방송 출연으로 유명해진 집도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또 더 많은 유명하지는 않지만 각자의 입과 취향에 맞는 집이 있기 마련. 먹거리는 딱히 그 맛만으로만 단골..

마산 팔용산 돌탑 그리고 봉암 수원지 처음 둘러보다니

마산 토박이. 좁은 오래된 도시 마산에 산 지도 40년이 넘었다 그 40년 세월속에 마산은 머릿속엔 훤하다 했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 여전히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도시탐방대를 쫄쫄 따라 다니며 구석구석 참 많이 돌았다 싶었는데 여전히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 ..

가을비 촉촉히 내리시는 날 우리동네 / 마산합포구 산호동 마산운동장 근처

드디어 가을비가 내리시네요 메마른 도시를 흠뻑 적셔줄 모양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많은 사람들의 맘을 설레게하면서 꾸준히 내리십니다. 한낮은 가을인가 의심할 만큼 더웠는데 일순간에 확 덮어버렸네요 바람이 찹습니다. 옷깃을 여밀수 밖에 없네요 잠시 밖에 나가 가을비..

즉석해서 무쳐낸 고추된장장아찌 그리고 매실장아찌

아주 짝은 모닝고추,,, 재고가 쌓인다. 어찌 처치할까.. 즉석된장장아찌를 만들었다. 집된장, 파는 된장, 매실액기스를 넣어 스르륵 무쳐 놓으니 아삭거리는 것이 아주 맛나다. 시골에서 담은 매실장아찌도 살짝 건져내어 고추장에 설렁설렁 무쳤다. 좀 익은 매실이라 그런지 물컹거리는 녀석도 있긴 ..

뱃살빼는 다이어트 요가 / 함 해봅시다

아침 메일을 여는 순간.. 헉! 뱃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만든 메일 한통. 자주 가는 옷집사이트에서 회원들에게 무료로 보내주네요 이런 좋은 정보를.. 한번 따라해볼까요. 가을 더 늘어나는 뱃살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코맘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요가 #1. 뱃살빼는 다이어트 요가 www.chocomom.com 초코맘의..

3,000원 주면 먹을수 있는 엄마표 도시락

저녁 운동 후 들어가면서 사간 더위사냥을 아들과 둘이서 쪽쪽 빨면서 뽀사진 MP3 대체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스맛폰 사주까?" ... "머할라꼬예. 군대 다녀와서 장만할라요" "그래도 지금 엠피 사는 돈으로 그냥 질러삐?" "됐심더.." 사달라 매달리지 않다니 대견한 녀석일세 그러다 점심이야기로 넘어..

[새벽 걷기 15일차] 드디어 맑은 날 다시 길위에 서다

2011년 7월5일 모처럼 활짝 갠 새벽 여지없이 울리는 알람소리에 일어났다. 아버지 기일이여서 늦은 시간 잠이 들었건만 이른 시간에 잠이 깨였다. ...주섬주섬 챙겨입고 집을 나섰다. 무학산 둘레길로 진입 화살표가 우리집 출발지 육교를 건너 봉화산 자락으로 진입 빨간 표시 길을 따라 약간의 오르막..

창동 추억속의 그 집 오복보리밥

진짜 오랜만에 마산 창동 오복 보리밥 집엘 다녀왔다. 추억속 그 곳을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 있었다. 그 집이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동생네라는 건 최근에 추가된 정보였지만 좀 더 친근감이 생긴 건 사실이다. 극단 마산의 최성봉 대표와 경남 도민일보 김두천 기자와 함께 했던 보리밥.. 밥을 먹은 건..

디카 詩 페스티발 갔다 횡재했단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이런 행사가 있는 줄 꿈에도 몰랐다 아니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일이였다. 아~ 놀라워라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란 얼마나 무궁무진한가. 경남도민일보 기사에서 발견하곤 호~ 신기해라며 기사 한 줄 안놓치고 샅샅히 읽어 내려갔다. 왕거이닷!!! 마침 딱 쉬는 날이랑 겹치는 행사일정. 흐음... 가볼끄..

[엄마와 아들] 아픈 손가락이라 생각말고...

아들 이야기로 하룰 열다닛! 정말 아들바보 오여사 완벽 콜!!!! 남미 한달 여행 다녀온 오빠가 잔뜩 안겨주고 간 원두커피들. 아흐~ 커피 끊으려 애를 무던히도 썼구만. ...일단 선물이니 내려~ 내려~ 꼬수하다 탄맛이지대루다 이럼서 댓잔을 마셨다. ...... 탈이 났다. 원두마시고 탈이 나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