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맛있는 이바구 581

그 맛있다는 이베리코 목살을 먹어 보니

신마산 댓거리 막 오픈 한 고깃집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판다길래 동생한테 놀러 간 김에 먹어 봤어요 많은 기대를 하고 들어 갔지요 시원하게 냉방이 잘 되어 있어 일단은 만족에 별점 5개 주문을 하고 생각보다 비싸구나 했어요 이베리코 고기가 좀 비싼 편이긴 하지요 사료를 먹여 ..

12월21일 동짓날 팥칼국수가 먹고 싶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제주 동문시장 일팔팔죽집엘 가게 되었다 동짓날이기도 했고 그동안 먹고 싶었던 팥칼국수를 꼭 먹기 위해서. "아주머니 팥칼국수 주세요!" "오늘은 팥죽만 합니다" "왜예?" "동지잖아요" "칼국수 먹고 싶은데요" "시간이 많이 걸려 안되예" 할수 없이 팥죽을 주문했다 진한 ..

제주살기 - 어린이반찬 생선까스랑 무 섞박지

"점심 먹으러 가자" 단체로 회사 버스로 예래 식당으로 이동을 했다 바다를 보면서 점심을 먹는 호사를 누린지 4달째 곧 직원 식당이 완공되면 남다른 '호사'는 끝이겠지만 누릴수 있는 동안은 맘껏 즐기리 "아~ 어린이 반찬이닷" 생선까스가 타르타르소스랑 나온 것이다 한접시 뿐이라 맘..

이사 후 처음으로 반찬을 만들어 보았다

원룸으로 이사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반찬을 몇가지 만들었다 살림살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있는 것들로 해도 충분했다 이마크 건너편에 생긴 채소마트가 좀 사길래 충동 구매를 한 때문이기도 하고. 비금도섬초랑 가지랑 애호박이랑 몇가지를 샀다 천원짜리 가지 하나로 카레에 넣고 ..

제주살기- 시원한 갈치국 집에서 만든 짝퉁 오코노미야끼

늙은 호박과 얼갈이 배추라니 갈치국 서귀포 맛집으로 유명한 곳엘 갔었다 "나 갈치국 먹고 싶어" 두번만에 갈치국을 그곳에서 먹었었다 음식점 마감 시간에 가서 그런가 갈치국이 영 깊은 맛이 없다 육수가 없었나? "아! 국물이 좀 심심한데..." "담에 낮에 오자" 그럼에도 먹고 싶었던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