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25

언니다 1,2,3 의 1박 2일 서울 상경기- 세계문화유산 종묘를 만나다

한무리의 일본 관광객이 나왔다. 그들은 이곳에서 무얼 느끼고 무얼 보았을까? 9시 20분 갸느린 해설사가 배정이 되었다. 눈썰미도 있고 말솜씨 좋은 분이였다. 우리가 입은 옷을 보고 담박에 대화로 끌어 들였다. 그렇게 종묘 투어는 시작이 되었다. "왠지 엄숙한데 까불면 안될 것 같어" ..

언니다 1,2,3 의 1박 2일 서울 상경기- 광화문 광장, 청계천

급하게 어렵게 외국 사이트를 통해 예매한 게스트하우스 정말 실망이였다. 모기 물띠고 방바닥 청소 안해서 너무 디럽고 화장실 변기 추접고 더러워서 욕지기까지 나왔다 "아 그럼 돈 좀 더 주고 모텔갈 걸 그랬다" "그러게 내 딴에는 이런 경험도 좋겠다 싶어 어렵게 잡았는데 미쓰네 미..

언니다 1,2,3 의 1박 2일 서울 상경기- 경복궁을 거닐다

인사동으로 이동하여 미리 알아 간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다소 저렴한 가격이라 선택을 했는데 역시 서울 음식점의 맛은 나하고는 맞지가 않은 듯 주인 아저씨가 우리를 보자마자 일본어로 인사를 넙죽해서 놀랐는데 머쓱할까봐 대충 일본말로 댓구를 했다 자꾸 일본말로 말을 걸어 오..

언니다 1,2,3 의 1박 2일 서울 상경기- 북촌 구경

"쫌 알고 가야 되는데.." 제주도 여행 중에 우연히 오고 간 대화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졌다 "서울은 운제가노" "가문되지" "더븐데 괜찮것나?" "더븐기 무신 소용이고 땀 쫌 흘리고 구경한느기지 머" 그렇게 우리 언니야들의 1박2일 촬영은 시작이 됩니다. 버스를 예약햇다가 차를 가지고 가..

태풍 너구리 물러간 찜통 날씨에 삼성궁이라니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자리한 '삼성궁'엘 다녀왔어요 해발 850미터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다녀온 날은 태풍 너구리'가 슬쩍 지나간 다음 날이였어요 그래서 그런가 찜통 같은 날씨로 한걸음 걸을때마다 땀이 저절로 나서 조금은 짜증이 받혔다는 겁니다. 생전 처음 가보는 곳..

아카시아 향기 그득한 지리산 언저리를 돌아보다

곽중에 떠나는 여행은 항시 놀라운 즐거움을 준다동생들과 함께 하는 아주 편한 한나절 차 타고 지리산 맛보기 여행. 차 타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힐링 완성 잠시 차를 세운 달궁오토 캠핑장 근처엔 아카시아가 만발향기가 코를 맘껏 자극했다. "저거 튀겨 먹음 맛있는데" 하늘은 잔뜩 흐..

남해 바래길에 선 세자매 - NC 언니다1,2,3 여행원정대

동생들이 가자고 가자고 날짜를 잡아 통보를 하는 바람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어데 가자고?" "지리산 둘레길 걸었는데 남해 바래길 가자" "너거도 걷는거에 취미 붙었나" "좋다아이가 가자 와아? 피곤나" "피곤해도 내가 좋아는 남해 아이가 가야제" 동생은 운전하고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