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25

[알림] 제3회 남해바래길 가을 소풍

작년 제2회 남해 바래길 소풍을 다녀왔더랍니다. 올해는 시간이 어찌될지 .. 가족들과 같이 하기에 참 좋은 소풍이 될거에요 관심있는 분들 참석해 보세요 아름다운 남해를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 남..

지리산둘레길 초보 7명의 남자들과 가을길 걷다

태풍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살짝 빗나가 갈까 말까 망설이던 지리산 둘레길을 가게 되었다. 구름은 복잡하게 얽혀 이른 새벽 하늘을 지키고 섰고 바람도 어지럽게 불어댔다. 전날 야구 마지막 경기 관람 후 뒤풀이까지 다소 힘에 부치는 일정을 소화 한 다음날이라 무지무지 몸이 무거웠..

가을을 오롯이 품을 수 있는 그 곳 -하동 고소산성

참으로 고운 가을날입니다. 비가 오는 것 같더니 어느새 활짝 개이고 군데군데 흰구름이 이쁘게 머물고 있습니다. 최참판택을 둘러보고 슬 고소산성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갸느린 줄기로 휘청휘청 즐거워하는 코스모스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대봉감만 많은 줄 알았는데 고소산성 가..

가을 여행 떠나다 -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진짜 오랜만에 혼자만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런저런 일과 차일피일 뒤로 미루고 날씨 탓을 해대며 선뜻 혼자 나서는 길을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저녁에 야구 경기가 있음에요 대충 시간을 짐작하여 경기는 볼 수 있을 거리를 선택합니다. 지리산 깊은 곳으로 가려다 지난 봄 걷다가 더..

가을이니까 지리산 둘레길 위에서 느낌아니까 -대축마을에서 토지길

다시 시작! 야구장에 들락거리느라 여행과 걷기는 그냥 내몰라라 했던 시간들도 다 지납니다. 목동 원정 경기가 있는 날 과감하게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 보겠다 배낭을 꾸립니다. 하늘이 꾸물꾸물 지렁이처럼 꾸물거리네요. 하늘보고 시계보고 마산역으로 걷습니다. 바람이 제법 선선하..

내 맘을 재촉합니다 가을타고 지리산둘레길 걷자고

지리산 둘레길의 가을 금계 - 동강 구간입니다. 지난 늦가을 걸었던 길입니다. 걷는 다는 건 오롯이 나를 볼 시간을 만들수 있습니다 걷기에만 열중하거나 완주만을 목표로 한다면 차라리 걷지 말길 권합니다. 걸을수 있는 만큼 걷습니다. 선선한 가을 지리산 둘레길이 자꾸 유혹을 합니..

더위도 슬 물러가는 기미가 보입니다 - 같이 걸어 볼까요

슬 무더위가 물러갈 기미가 보이지 않나요 아침 바람이 약간 다른 느낌이 들어서 서둘러 가을을 떠올렸는데. 매미와 귀뚜라미가 같이 울어대는 여름도 곧 물러가지 싶습니다. 슬 걷기에 도전해도 좋을 것 같아서 이웃 선생님들의 걷기 일정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

아주 오랜만에 무학산 둘레길 걷다- 무척 더운날 걷다니(2)

한참을 오르막길을 헉헉 거리며 오르니 숨이 콱 막혔다. 호흡이 자꾸 짧아지는 것 같아 숨쉬기 힘들다 싶은 순간 탁 트인 곳에서 보이는 마산이 숨통을 튀게 했다. 헉! 아찔한 풍경이 아닌가. 구름이 하나둘 몰려 오는 것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비라도 오려나 보다. 덥다 더..

아주 오랜만에 무학산 둘레길 걷다- 무척 더운날 걷다니(1)

이 한여름에 둘레길 걷기를 하다닛! 무모한 도전은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되긴하였지만 약속을 한 뒤라 무거운 몸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느적거리다 보니 7시를 넘기는 시계바늘 부랴부랴 버스를 타러 나갔다. 까딱하다간 제 시간에 못 갈지도 모르다는 불안감에 발을 동동 굴렸다. 다행스..

시대를 앞서 간 예술혼 표암 강세황 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간송미술관 기행 후 얼마나 기다렸던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인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차일피일 시간을 내지 못했던 건 순전히 NC 다이노스 때문입니다. 야구 일정이 잡히는 날이 쉬는 날이라면 모든 것을 마다않고 야구장으로 달려 가고 있었기 때문에 전시회가 끝날때까지 가보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