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만 알았던 그 곳 진주성 그리고 진주대첩이야기 마산에서 가까운 진주. 경전선 느린 완행 열차를 타고 가면 온 몸 뒤틀리지 않을 시간에 도착을 하게 되는 진주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가던가, 느리게 걸어서 진주성까지 나들이 삼아 가면 좋을, 잘 다듬어진 공원이라고만 늘 생각했었던 진주성입니다. 봄 날에 가도, 여름 초록이 터질듯..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6.19
지리산 둘레길 하동호 - 삼화실 - 서당마을 - 하동안내센타 프로야구 개막으로 다른 모든 일상외 생활은 올 정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너무 빠지는 건 아닐까하는 염려가 없는 건 아닌데 훅 빠지는 것을 말릴수가 없습니다. 집중하면 할수록 야구장만 아른거리는 걸 보면 - 처음 도보여행을 시작했을때 길이 눈앞에서 아른거렸는데 - 관심..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6.05
친정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 두번째 - 남해 금산 보리암 그리고 상주해수욕장 엄마와 외도 여행후 다시 또 슬쩍 물었습니다 "옴마 보리암 가봤나?" "아니 안가봤다" "가볼래?" "다리가 아파서 가긋나" "차 타고 가믄 좀 편한 길을 쫌만 걸으면 된다" "그랄까 그럼" 등산지팡이 준비하고 엄마랑 두번째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는 오빠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남해로 떠납..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5.14
2013년 경복궁의 봄 궁궐 나들이는 언제가도 즐겁지만 봄에는 더 화사하고 통통 튀는 재미를 가지고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과거속으로 슝~ 돌아가 궁녀가 되고 상궁이 되어 가슴에 슬픔과 한을 담아 보기도 하고, 내시가 되어 그들의 생활속으로 풍덩 빠져 보기도 하고, 곤전을 차지한 왕비가 되어 나라 최고..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5.13
2013년 창덕궁의 봄 몇해전 봄에 갔었던 창덕궁 그때가 처음 궁궐엘 가보곤 어찌나 아이처럼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지방에 살면서 테레비젼에서 볼 줄 알았던 그 곳을 진즉에 가보지 못했던지. (엉뚱한 곳에서 놀고 있었나봐요 궁궐 구경은 재미없다는 사람들의 말에 속았다고나 할까) 창경궁을 둘러보고 살..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5.13
제1회 보물섬 남해 바래길 걷기 대회 제1회 보물섬 남해바래길 걷기대회 계획 1. 슬로건 - 걸어서, 남해의 보물을 찾아라! 2. 행사일시 및 장소 - 2013. 6. 8(토) 13:00 ~ 20:00 - 상주은모래비치 야외무대 및 남해바래길 제4코스 구운몽길 일원 - 걷기행사는 3km~10km이내 3개 코스로 진행 예정 3. 참가신청 - 신청방법 : 남해바래길 홈페이..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5.13
2013년 창경궁의 봄 봄이 물러간지 한참 된 것 같은데 이제서야 사진들을 정리하네요. 뭐가 그리 바쁜지. 서울 가는 길에 근처 창경궁에 들렀더니 봄이 아주 깊에 들어왔더라구요. 반나절 궁에서 거닐다 왔더니 궁녀도 아닌 중전이 된 듯한 착각에 종일 기분이 좋았더라는. 지난 사진을 들여다 보면서 다시 ..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5.12
드라마 '보통의 연애' 를 떠올리며 - 오목대에서 보통의 연애. 정말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였다.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았던(아니면 내가 몰랐을수도)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여서 금방 채널을 돌릴 뻔 했는데 이상하게 돌릴수가 없었다. 연애 감정이 그리웠거나 그런 감정이 필요했었던 순간이 아니였나 지금 짐작을 해보는데 그랬던 것..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4.14
황금빛 아직은 겨울 순천만에서 바람 맞다 선암사를 둘러 보고 아랫장 구경도 하고 배도 뽕똥하게 부른 상태에서 마지막 여정 순천만으로 모녀를 실은 버스는 움직였다. 비비크림조차 바르지 않은 얼굴에 모자도 없이 삘삘거리며 부지런히 돌아 다녔는데 코 끄티가 타지 않았는지? 순천만. 매번 그냥 지나치거나 다음기회에 가리..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3.30
가자 가자 봄 마중 지리산 둘레길에서 - 서당마을에서 악양 대축마을까지 12구간 엉성시럽다 서당마을에서 일단의 휴식을 취하니 기운이 좀 오르는 것 같습니다. 부부팀과 같이 다시 길을 나섭니다. 하늘은 언제나처럼 구름 한점없이 맑기만 합니다. 그 맑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바람이라서 따뜻함과 차가움이 같이 느껴지는 것인가? 걷는 이들의 발걸음도 말간 소리가 나는 듯 경.. ★오여사의 제3의 활동/아름다운 내나라 여행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