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제1,2의 활동/얍! 건강하고이뻐져라 186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15일차 5월15일

전날 야구가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늦게 잤더니 왕 피곤하다. 연장까지 가서 비겨서 아쉬웠지만 실수는 만회를 해가는 과정에서 채워질 것으로 보고 나의 식탐에 대한 실수도 제발 고치면 좋겠는데. 여전히 식탐대왕은 죽지 않았다. 어릴적 잘 못 먹고 자라 그런가 먹는 것에 대한 집..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14일차 5월14일

하루 쉬고 야구를 하는 날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언제부터 야구 좋아했다고 ㅋ 별 재미없었던 일상이 화색이 돌고 매일매일이 어떤 것으로 인해 즐겁다면 감사할 일이다 싶다. 동생들도 같이 우리 NC다이노스 광팬이 되어 매일밤 야구경기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 13일 13일차

전날 24시간 단식 실패로 의기소침하다. 내 의지가 이것밖에 안되나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중.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땀 뻘뻘 흘리는 중 7시 전복죽 한공기 먹음 11시 아침 1/2공기와 채소반찬 현미차 간간히 생전 안하던 생리통때문에 완전 축 쳐짐 또 커피 반잔 마심. 단것이 들어가니 통증..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 12일 12일차

전날 남해 보리암 여행 후 11시경 전복죽과 집에 도착 후 3시경 마신 커피가 영 걸렸다 커피라니.. 오빠 한잔 타 주면서 어쩔수(?) 없이 같이 마셨더니 온통 후회다. 아흐.왜? 왜? 24시간 단식 하는 날 오후3시까지 금식. 현미차로 잘 견디는 중에 1시 40분경 참을수 없는 식욕에 굴복 현미차 끓..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 11일 11일차 경고!

엄마랑 남해 보리암 가기로 한 날 과연 오늘 공복 유지가 가능할까? 원래는 24시간 단식을 하는 날인데.. 9시경 아몬드 10알 정도 먹고 사탕하나 입에 넣고 말았다. 왜 안묵노 엄마 걱정하는 말에 어쩔수없이 먹었다는 핑계를 대면서. 아! 경고 , 포기, 사과도 두어조각 입으로 들어간다. 보..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10일 10일차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10일차 주변에서 무슨 다이어트냐고 까리한 눈길을 보낸다. 이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 나도 여자라고용.......이건 뭐 발악도 아니고. 그건 아니고예. 몇년에 걸친 몸무게 상승과 몸매의 변화로 인해 좋지 않은 여러현상들이 촉발된 바 병원에서 감량과 식습관 개..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9일 9일차

9일차.. 한번의 24시간 단식이 있었고 평균 16~18시간의 공복 시간을 가졌다.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도 6~8시간으로 잘 지켰다 다만 중간에 아이스크림의 유혹과 오징어의 유혹에 잠시 넘어갔던 것을 빼면 커피도 끊었고 과식도 어느 정도 조절이 되는 것 같다. 여전이 침을 샘 솟듯 달달하게 ..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 8일 8일차

어버이날. 찬란한 날은 밝았다. 아들은 군대 있고 내 가슴팍은 허전했다. 둘러봐도 달아줄 꼬맹이 하나 없다. 그래서 자식은 좀 든든하게 낳아야 한다고 했구나. 간헐적 단식은 계속 된다 쭉~ 약간의 현기증이 느껴진다. 빈혈 때문인지 공복 상태가 오래되서 그런건지. 나른하면서 멍한 느..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 7일 7일차

잘견디나 했다 공복의 느낌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식탐마왕이 기지개를 켜는 모양이다 뜨거운 물로 배고픔을 달래는 것도 이젠 안듣는다 현미차 볶은 걸 한 줌 입안에 털어 넣는다 고소한 현미차가 입에 달다 오후 한시간 운동장을 걸었다 운동 후 돼지고기 구웠다 오랜만에 고기 술술..

[내 몸을 위한 간헐적 단식] 5월 6일 6일차

아침 기상시 꼬르륵 소리가 아침을 먹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더 느끼게 했다. 자기전 거꾸로한 것 때문에 변의는 6시도 되기전 느꼈다. 철분약 때문에 검은 변을 보는데 영 기분이 별로다. 동생은 된장국과 밥 먹고 된장국을 한컵정도 희석해서 마셨다 속이 뜨끈해졌다. 입가심으로 진피보..